인천시 계양구 희망복지지원단이 ‘2013년도 평가 결과 전국 우수지자체 1등’으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 5천만원 중 일부를 저소득층 지원사업에 사용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희망복지지원단은 이 포상금을 통합사례 관리대상 세대 중 TV가 없거나 TV가 오래된 가구 11세대에 대해 HD TV를 지원하고, 어려운 세대에 대한 긴급생계비를 지원하는 등 희망복지지원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따뜻한 사랑을 담은 물품지원으로 지역 내 어려운 세대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의미있다”고 밝혔다./인천=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