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공무원직장협의회는 지난 5일 세월호 침몰사고 피해자돕기 성금 700만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 성금은 지난달 28일 시 공무원들이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나누자는 취지로 십시일반으로 모은 것으로, 피해가족들을 도와야 한다는 의견이 빠르게 전파되며 짧은 시간에 이뤄졌다.
시 공무원직장협의회는 “아픈 상처가 빨리 아물길 희망하며 이 성금이 작은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 직장협의회는 재난재해 사고가 있을 때마다 현지로 달려가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