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수정경찰서는 최근 수진1동 외국인주민복지지원센터 강당에서 치안봉사단원 10여명과 경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 휴가철 빈집 절도 등 범죄예방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관내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인 수진1·2동 지역이 휴가철을 맞아 빈집 절도가 빈발할 것으로 예상하고 절도 예방에 최우선 목표를 설정, 8월 한달간 주말 낮 시간 순찰 활동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이어 수정서는 재성남 외국인들에게 여름을 시원하게 나기 위한 사랑의 선풍기를 전달했다.
박형준 서장은 “하기 휴가철 때마다 지역 치안력 확보에 매진해오고 있다”며 “특히 외국인 가족들의 피해 방지를 위해 힘써 모든 주민이 편안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더 뛰겠다”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