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는 최근 서장 집무실에서 중원구 중앙동주민센터 황병철(사진) 주무관에게 소방방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황 주무관은 지난 6월 동사무소 근무 중 인근에서 검은 연기를 발견하고 즉시 달려가 옥내 소화전을 이용해 발화지점에 방수, 초기진화의 성과를 내 이번 표창을 받게 됐다.
황 주무관은 “평소의 소방안전교육 내용을 적용해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정경남 서장은 “발화돼 5분이 지나면 급격한 연소 확대로 큰 피해를 입게 된다”며 황 주무관의 초기진화를 높이 평가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