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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도시’ 같은 과천서 한국을 배워요”

자매도시 日 시라하마정 청소년, 市 방문
홈스테이 하며 韓 음식문화·전통 배워

 

“한국에서 가장 살기 좋다는 과천에 와보니 정말 전원도시처럼 편안함을 주는 것 같아요.”

과천시와 자매도시인 일본 시라하마정 12명의 청소년 어학연수단이 19일 6박7일 일정으로 과천시에 첫 발을 디뎠다.

상호 어학연수의 교류사업 일환으로 방문한 이들은 오는 25일까지 과천 홈스테이 가정에서 머물며 한국의 음식문화와 전통을 배운다.

또 과천외고와 과천여고에서 수업을 참가하는 동안 또래 아이들과도 친교를 쌓고, 과천예원에 들러 다도, 한복입기 체험을 펼치며, 추사박물관, 현대미술관도 찾아 우리의 예술을 탐미한다.

이밖에도 과천시 청소년 동아리의 초청공연도 관람, 그들의 교내 레저활동과 비교해보는 시간도 갖는다.

시 관계자는 “시라하마정과는 지난 2010부터 자매도시를 맺은 후 매년 상호 교환방문으로 어학연수를 실시해 양 도시 간 상호 협력 증진과 우의를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중국 난닝시와 미국 벌링턴시, 캐나다 에어드리시 등 4개국 도시와 자매결연을 통해 문화예술 교류를 하고 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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