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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의정부병원, 힘들고 아픈 주민 위해 ‘맞손’

재가암환자 관리 협약 체결
가족 부담 감소·삶의 질 향상 기대

 

양주시 보건소는 지난 9월30일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과 ‘재가암환자 관리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지역주민 재가암환자들에게 보건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암환자의 삶의 질을 증대시키고, 가족 구성원의 환자 간호에 따른 부담을 감소시키고자 추진됐다.

양주시와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은 이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암환자의 등록공유 및 의뢰체계구축을 통한 의료서비스연계(가정간호, 완화의료병동)로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암환자를 위한 정보 및 교육제공으로 업무 전반에 걸친 협력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은 1954년에 설립된 이래 경기도민의 보건의료향상과 건강권 보장에 앞장서 왔으며 ‘힘들고 아픈 사람들에게 최고의 병원’이라는 전략으로 소외계층 진료에 주력해왔다.

특히, 취약계층 진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의료급여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하위 20% 저소득계층 등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정부병원과의 긴밀한 업무 연계로 재가암환자 관리는 물론 관내 지역주민에게 취약계층 진료비 지원사업 등의 많은 의료혜택이 주어지게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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