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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 축복의 통로 되길”

소강석 용인 새에덴교회 담임목사
한국 목회자 도서 첫 중국판 출판

 



용인시 새에덴교회 소강석 담임목사의 저서 ‘스펙을 넘어 스토리를 만들라’ 중국어판 ‘찬란한 경력을 초월하라(超越燦爛的經歷)’ 출판기념 감사예배가 지난 5일 새에덴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출판감사예배는 이명박 전 대통령,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국회의원 및 각계 지도자들과 성도 등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기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가 설교하고, 김삼환 목사(명성교회)가 축사를 전했다.

저자 소 목사는 출판 감사예배에서 “한국 목회자 도서로서 중국판 첫 출판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과 중국과의 다각적인 교류에 앞장 서셨던 기독교계와 각계 지도자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부족한 저를 중국과 한국 출판 교류의 통로로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내일의 꿈을 꾸고 있는 중국의 청소년들과 많은 중국 독자들이 책을 통해 희망과 용기를 얻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더 많은 한국의 기독교 도서들이 중국판으로 출판되길 소원하며, 더욱 겸손히 한국과 중국을 위한 축복의 통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출판감사예배는 대한출판협회와 한국기독교출판협회 대표자들과 중국 당국자들과 양국 간 기독교 출판과 문화 교류의 새 장을 여는 역사적 계기가 되길 바라는 교계 인사들의 뜻을 모아 준비됐다.

소 목사의 ‘찬란한 경력을 초월하라’는 한·중 수교 23년 만에 한국 목회자의 중국판 저서로서는 최초이며, 중국 제5대도출판사에서 출판 보급하게 됐다. 중국 출판사에서 중국판으로 출판하게 된 목회자는 이번이 처음이다.

‘찬란한 경력을 초월하라’라는 중국어판은 소 목사의 인생 역경과 함께 성경 등장인물을 소개하며 공인자격을 뛰어넘어 성공적인 인생을 가꾸는 방법을 다룬다.

한편, 이 책은 지난 8월 말 열린 ‘2014 베이징국제도서전’에서 소개됐으며, 중국 내 기독교서점과 인터넷서점 아마존 등을 통해 판매된다.

/용인=최영재기자 c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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