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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재광 평택시장 취임후 발품·소통 행보 주목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 완성

공재광 평택시장이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 완성을 위한 발품 행정을 통한 소통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가 들어서는 평택 삼성전자산업단지, LG전자가 확장을 준비하는 LG디지털파크산업단지, 황해경제자유구역의 포승지구가 조성·추진되고 있는 평택시가 농업도시에서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로의 대전환을 위해 다시 뛰고 있다.

시는 396만6천942㎡(120만평)의 평택삼성전자산업단지를 비롯해 8개 지구 1천464만4천628㎡(443만평) 규모의 산업단지 등의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이들 산업단지들은 올해 착수, 착공되어 미래 평택시의 100년을 책임질 산업의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5월 착공한 평택삼성전자산업단지는 건국이래 최대 규모의 투자(최소 100조원대)로, 향후 산업단지가 가동되면, 3만 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어 평택이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로 도약하는 데 큰 역할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지난 7월 1일 취임식을 생략하고, 평택시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 소외되고 불편하신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어르신들의 주거 환경과 불편한 곳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고 있다.

또한 시장으로서 첫 직무를 점심식사 배식 봉사 활동으로 시작하며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하고 넉넉한 관심을 약속하며 첫 번째 소통 행정을 펼치고 있다.

소외계층에 대한 공약사항도 내놓았다.

▲어르신들의 섬김 서비스 확대 ▲대학병원급 종합병원 유치 ▲장애인 멘토링 사업 추진 ▲출산장려금 확대 및 현실화 지급 등이다.

지난 7월 2일부터는 본격적인 소통행정, 현장행정의 시작을 알리며 향후 45만 평택시민의 삶의 터전이 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 중에 있는 관내 대규모 사업장 18개소를 직접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하나하나 꼼꼼히 챙기는 것은 물론 주변 주민들과의 대화 또한 빠짐없이 하고 있다.

대규모 사업장으로는 평택호횡단도로공사현장, 평택호 관광단지, 소사벌택지개발사업현장, 월곡배수지건설사업, 모산근린공원조성, 고덕국제화지구 택지개발사업현장·일반산업단지개발사업현장, 이충레포츠공원, 평택농업생태공원조성사업현장, 부락산 문화공원조성 사업, KTX 신평택역 설치 및 광역환승센터 등이다.

특히 공재광 평택시장은 평택호횡단도로 건설공사 현장 방문에서 “평택호관광단지와 연계해 관광인프라 구축 차원에서 주변 경관과 잘 조화되도록 정성껏 시공할 것”을 지시했다.

앞으로도 공 시장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시민 생활에 밀접한 공사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주변 시민들과 대화하고 그 요구사항이 시정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 시장은 평택시가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 신도시’로 발돋움하는 것에 대한 사전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행보로, 지난 7월 29일부터 관내 기업체를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간담회를 통해 시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분야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해 이를 최대한 빨리 해결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한 기초 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먼저 관내 기업인들이 주축이 되는 옴부즈만자문위원회를 개최해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시의 최고 중점 업무가 기업하기 좋은 명품도시를 만드는 것임을 밝히고 일자리 창출과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업인들에게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지금까지 8개 기업체를 방문해 행정절차 일정 단축, 도로 등 사회기반시설 확충, 대중교통 운행 요청 등 총 25건의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조속한 해결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최적의 여건을 만드는 데 온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

세부적인 소통행보로는 지난 7월 29일 LG전자 현장시찰과 주요투자현황 및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하고 LG전자 임직원들의 경영과 투자 노고에 대해 격려했으며, 진위2산단 조성 현장방문과 주요 시설물을 시찰했다.

LG전자는 평택 디지털파크(13만2천231㎡-4만평)가 오는 2015년 준공되고 LG 진위2산업단지(99만1천735㎡-30만평)가 201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완공 시 7천여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 시장은 “초일류 기업인 LG전자가 우리 시에 큰 투자를 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LG전자 배후산단인 진위2산업단지 조기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와 기반시설 설치비용 지원을 위해 관계 중앙부처를 방문·설득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난달에는 서탄면 소재 경동나비엔 신공장에 방문해 기업경영 애로(규제)사항 청취·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경동나비엔은 지난 1978년도에 평택에 처음 공장을 설립한 후 우리나라 대표보일러로 성장한 업체로 특히, Global Top 3 진입을 위한 기반조성으로 평택시 서탄면 수월암리에 1천600억원을 투자해 신공장을(부지 12만8천483㎡) 조성 완료함으로써 15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냈다.

공 시장은 “우리시에 큰 투자를 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간담회에서 건의된 대중교통 확대 및 314 지방도로를 조기 건설해 기업이 안심하고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시 주요기업과 우수 중소기업 등을 추가로 방문하며 현장중심 소통행정을 펼쳐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을 만들어 가는데 시정의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 시장의 지금까지의 행보를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소통과 융합’이다.

낮은 곳에 관심을 갖고 생산적인 소통과 발품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공 시장의 소통 행정을 바라보며 앞으로 민선 6기 4년의 평택의 변화된 모습을 기대한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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