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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수정署 신흥지구대, 편안한 주민 치안 확립 열중

특수시책 등으로 치안 보다 견고해져

 

최근 성남종합시장, 지하상가 등 젊은 층이 빈번히 찾는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의 치안이 놀랍도록 안정돼 주목을 받고 있다.

성남수정경찰서 신흥지구대는 작은소리 사이렌 순찰, 지구대 내 맞춤형 음악과 영상 프로그램 운영 등 특수시책을 도입, 치안 효과를 내고 있는 동시에 오랫동안 신속 출동 피의자 및 수배자 조기검거, 순찰강화, 수사집중 등 조치를 취하며 보다 견고해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형우 지구대장은 “30여명의 대원들이 편안한 주민 치안상 확립에 나선 가운데 각 순찰팀원들이 팀장을 중심으로 지역치안에 열중하는 등 사기충천해 있다”고 말했다.

그 중 은종일 팀장을 비롯한 순찰1팀은 빠른 출동과 지혜로운 수색·검문·검거 작전 등을 실시한 결과, 최근 3개월 간 절도 혐의자 4명과 수배자 20여명을 검거했다.

또 신속한 탐문으로 자살기도자 40대 남성을 구조한 것을 비롯, 지하 집수조 물탱크에 빠진 응급환자 구조, 사진발췌 15세 가출 여학생 구조 사건 등은 보호자와 구조자로 하여금 경찰의 필요성을 강하게 심어줬다.

은종일 순찰1팀장은 “신중하며 빠른 출동, 신속히 검거한다는 의지로 늘 행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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