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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커뮤니케이션 발전 공로 인정 헤롤드 스완버그 어워드 수상 영예

분당서울대병원 배런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의학 커뮤니케이션 자문교수를 맡고 있는 영국출신 배런(사진)이 헤롤드 스완버그 어워드 2014년도 대상자로 선정돼 최근 미국의학저자협회 연례 컨퍼런스에서 수상,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상은 의학 커뮤니케이션에 공로가 큰 인물 중 1년에 단 1명에게만 수여해오고 있기에 그 가치가 큰 상으로 불려져 오고 있다.

비 미국인 최초로 이 상을 수상한 배런 교수는 2010년부터 분당서울대병원의 의학 커뮤니케이션 자문을 맡아 영문 의학논문 작성법에 대한 강연과 함께 개인 지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활동을 펴왔다. 그 결과, 지난해 한 해에만 435명에 달하는 분당서울대병원 의료진이 그의 의학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강연을 수강했고, 66명이 개인 지도를 받았다.

분당서울대병원 전상훈 기획조정실장은 “아시아 의학의 위상강화에 공이 큰 배런 교수의 지도를 통해 많은 의료진이 영향력 있는 저널에 논문을 게재하는데 도움을 받고 있다”며 “이번에 수상은 의학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노력한 업적”이라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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