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아름답고 활기찬 운동장을 만들고자 군인 및 자원봉사자 등 지역사회 구성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화려한 색상과 역동적인 그림을 그려 내방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승리’를 테마로 추진됐다.
지난해에 이어 2015년 연천군자원봉사센터의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일부사업비를 지원받아 진행된 이번 벽화그리기 활동에는 이정훈 작가와 육군5사단, 학생 봉사자 및 공단직원이 참여했다.
벽화그리기에 참여한 군장병들은 “자신들의 땀과 노력으로 아름답게 변모한 운동장의 모습에 다소 힘들었지만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이명혁 이사장은 “군민들이 공단에서 관리하고 있는 시설을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시설개선 및 환경정비를 실시할 계획”임을 밝혔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