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경(사진) 용인대학교 총장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브르크에 위치한 120년 전통의 레츠카프트대학교에서 지난 4일(현지시간)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러시아 레츠카프트대학교는 120년 전통의 스포츠 명문대학교로 지난 1991년 용인대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24년여간 양교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국제 스포츠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박선경 총장에게 여성 최초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했다. 양교는 추후 유도 및 태권도 선수단 교류 등을 통해 양국에 스포츠 발전과 민간 외교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용인=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