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소방서는 지난 12일 소방서 2층 재난대책회의실에서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구급대원 2명에게 경기도재난안전본부에서 발행한 하트세이버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하트세이버인증서와 배지를 수여받은 안승 소방교와 김준호 소방사는 지난해 11월 연천군 백학면 두일리 부근에서 갑자기 심정지로 쓰러진 김모(60)씨에게 심폐소생술 등을 실시, 생명을 구했다.
연천소방서 임동권 서장은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소생시킨 구급대원에게 노고를 치하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생명을 소생 시킬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