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만 의장은 지난달 30일 관내 중식당에서 미 해병의 집 협회 박용주 회장을 비롯한 6명의 참전용사와 해병 1사단 예비역소장 등 총 12명을 초청해 만찬을 함께하며 환담을 나눴다. 이날 연천에 도착한 대표단은 만찬에 앞서 한국전 참전 군마(軍馬)인 레클레스 동상과 미국의 한국전 참전 해병 1천689명이 전사한 파주시 장단-임진 지역 전투를 되새기는 미 해병 1사단 전투 기념비 건립 조성 예정지인 장남면 1.21침투로 역사공원을 방문했다. 이어 다음날인 1일에는 김규선 군수와 면담하여 허브빌리지 매입 문제와 미국 글로벌 어학연수 등에 대한 협의를 끝으로 공식일정을 마무리 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