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4차례 연천농산물을 이용한 전통주 및 전통발효식초 제조기술교육을 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통주 전통식초 제조기술교육은 누룩과 알콜발효 등 이론교육과 실기형 교육으로 나눠 실시된다.
실기형 교육은 연천에서 생산된 율무 등 농산물을 이용해 전통식초와 전통주를 직접 빚어 보는 교육과정으로 꾸며졌다.
군 관계자는 “우리몸에 좋은 에너지원으로 알려진 전통식초를 이용한 사과식초만들기, 포도식초만들기 등 건강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6차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연천농산물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성빈 연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연천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운영하여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