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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5사단 ‘6·25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 개최

10월 중순까지 발굴 작업

 

육군 5사단은 지난 3일 연천군 통현리 일대에 위치한 번개대대에서 6·25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진행했다.

개토식은 유해발굴 사업의 본격 시작을 알리고 작업에 투입되는 모든 부대원의 안전과 원활한 진행을 다짐하는 행사이다.

행사는 사단장 주관으로 국방부 및 군단 유해발굴단과 장병 150여명 그리고 연제찬부군수를 비롯한 지역기관장 10여 명과 공무원, 호국 보훈단체, 교장 및 학생 100여명, 군인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인 헌병대대 특공무술 시범과 3군사령부 의장대 공연에 이어 개토식 본행사와 시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향후 발굴은 국방부 및 군단 유해발굴팀 20여명과 사단 장병 130여명이 투입돼 7일부터 10월 중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유해발굴 사업은 6·25전쟁 당시 조국을 위해 산화하신 선배 호국용사들의 유해와 유품을 찾는 사업으로 5사단은 지난해 총 29구의 유해를 발굴한 바 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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