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외과 의사로 대한신경외과학회 학회장과 순천향대 천안병원 신경외과 교수를 역임한 윤일규(65·사진) 박사가 지난 1일부터 굿스파인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척추 및 뇌혈관 질환의 권위자로, 드러나지 않는 명의로 의료계에서 주목받던 윤일규 박사가 굿스파인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해 병원발전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도 새로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윤 박사는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에서 수련부장, 진료부장 등의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전공의들의 수련을 통해 후학을 양성하는데 혼신을 다하는 한편 환자 진료에도 남다른 열정으로 연간 3천여명에 가까운 외래 환자를 진료했었다.
특히 신경외과 학계에서도 뇌혈관질환 수술분야에서 명성을 얻어 순천향대학교의 위상을 높인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