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공직자들은 직렬별로 동호회를 결성하고 1천500원의 기금을 마련, 최근 평택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운영하는 알뜰나눔장터에 함께 참여했다.
이날 알뜰나눔장터는 3개의 권역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다양한 생활용품을 공장도 가격으로 구입해 시중가격과 인터넷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시민들에게 판매했다.
판매된 수익금은 평택시 행복나눔본부에 전액 기부해 법적제도권 밖의 복지사각지대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쓰여질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10월부터 봉급 끝전 모으기 운동에 1천여명의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올해 10월까지 8천만원을 모아 무한돌봄, 차상위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으며, 지난 7월부터 58개 부서가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사회복지시설과 협약을 체결하고 봉사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