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28일 통일평생교육원 대회의실에서 ‘연천꿈샘학교’수료생 103명과 각 반 문해교육사 및 검정고시교실 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군은 수료생 전원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1년 동안 활동한 수료생들의 작품전시와 시화발표가 진행돼 행사를 더욱 알차게 했다.
연천꿈샘학교는 한글교실과 검정고시교실로 나눠 운영 하고 있다.
그 중 한글교실은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인 분위기로 한글을 깨우치지 못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검정고시교실은 정규학교를 이수하지 못한 성인을 대상으로 중학교, 고등학교 과정을 진행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