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송의료재단 굿모닝병원은 심장뇌혈관센터 개소 10주년을 맞아 오는 7일 심장뇌혈관센터에서 만성완전폐색관상동맥에 대한 한·일 공동시연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동시연회에서는 고난도 시술을 요구하는 심혈관질환 치료에 관한 최신 의료기술 교류를 위해 일본 심장내과 권위자인 사토루 오츠지 박사를 초청, 만성완전폐색관상동맥 병변 환자 4명을 대상으로 관상동맥 재개통에 대한 시술이 진행된다.
사토루 박사는 심장내과 전문의로 심장혈관이 막힌지 오래돼 치료가 곤란한 만성완전폐쇄성 관상동맥 병변에 대한 재개통 시술의 권위자다. 굿모닝병원 심장뇌혈관센터는 최신의 심장뇌혈관촬영장비와 첨단 진단 장비들을 구비했다.
또한 지역 유일의 응급의료센터를 비롯해 인공신장센터, 내시경센터, 중환자센터, 수술센터, 건강검진센터 등 전반적인 센터화 운영을 통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굿모닝 병원은 이날 공동시연 후 오후 7시에 백송의료재단 선빌딩에서 지역 의료계 인사들을 초청해 심혈관 중재술과 뇌혈관 중재술에 대한 사례발표회와 함께 기념식도 개최할 예정이다./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