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모두 공직에 첫 발을 들인 지 1년이 안 된 신참내기들이다.
이날 2기 모임에서 새내기 공무원들은 이필운 시장과 광복절을 기리며 구한말 우리 역사의 아픔을 조명한 ‘덕혜옹주’라는 영화를 관람한 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이 시장은 “공무원이 잘해야 시민이 행복하고, 반대로 그렇지 못하면 시민이 불편해진다”며 “공직임용 당시의 초심을 잊지 말고, 오로지 시민을 바라보며 충실히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제2의 안양부흥을 이루기 위해서는 공무원이 끊임없이 변화하려는 모습을 보여야 하고, 후대에 좋은 문화를 물려주기 위한 노력도 멈추지 말아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