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1일 사업수행기관 19개소에 사업비 6억5천500만원을 전달, ‘2016 기획사업 배분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사업은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사업’, ‘아동·청소년 인재육성 지원사업’, ‘아동·청소년 경제 및 인성교육 지원사업’ 등 총 3개 사업이다.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조직의 활발한 복지활동 촉진 및 사회복지시설과의 연계활동으로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사업이다.
또 ‘아동·청소년 인재육성 지원사업’은 부모의 경제력이 자녀의 교육격차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막고자 저소득 가정 학생들을 발굴·육성해 분야별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며, ‘아동·청소년 경제 및 인성교육 지원사업’은 빈곤의 대물림을 해소하기 위해 아동·청소년에게 경제교육 및 인성교육으로 미래의 인재로 양성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김효진 경기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이번에 진행되는 기획사업의 주제는 간담회를 통해 복지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진행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현장에 필요한 기획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