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수원 노보텔앰배서더 호텔에서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경기도 응급의료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강득구 연정부지사, 공영애 보건복지위원회 의원, 응급의료 관계자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총 3부로 구성됐다.
먼저 1부에서는 일본 오사카와 서울시, 대구시의 응급의료기관의 대응체계 정보 공유와 각 지역 특색에 맞는 의료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어 2부에서는 ‘심(心)사랑 서포터즈 선서식’이 진행됐다.
심사랑 서포터즈는 심폐소생술을 교육하고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 600여명의 인원을 모집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활동 우수자 3명에게 경기도지사상을 수여했다.
마지막 3부에서는 올해 응급의료 중점사업인 ‘심사랑 프로젝트’에 대해 발표했다.
앞서 도는 심사랑 프로젝트를 통해 ▲교육수료생 증가 ▲자동심장충격기 G-버스 TV홍보 ▲도내 자동심장충격기 전산 등록 ▲도내 응급의료기관간 심정지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했다.
/조용현기자 cyh3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