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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영세사업장 미세먼지 저감 도, 시설개선 사업에 50억 투입 선정 업체에 최대 8천만원 지원

경기도가 악취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올해 예산 50억원을 투입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중소영세사업장 미세먼지 저감 개선사업’을 통해 대기 및 악취발생 사업장에 방지시설 신규설치와 시설개설을 위한 보조금을 지원, 오염물질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지원 분야는 ▲악취(VOCs)방지시설 설치(개선)사업 ▲백연(유증기)방지시설 설치사업 ▲노후시설 설치 및 교체사업 등이다.

전체 사업비의 50%를 지원하고 나머지 50%는 사업자가 부담하게 된다.

선정된 업체는 방지시설 신규설치비를 최대 8천만원, 시설개선비를 최대 4천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방지시설 설치 후 오염도 검사 결과 효율개선이 확인되면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도와 시·군에서 2년간 시설 운영사항에 대한 사후관리도 제공된다.

김건 도 환경국장은 “공장 등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악취는 해당 기업이 적극적으로 오염물질 방지시설에 투자해야 해결 될 수 있다”며 “시설투자에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중소 영세사업장을 돕고 도민들께 깨끗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미세먼지를 오는 2020년까지 1/3 수준으로 줄이고자 도가 추진하는 ‘경기도 알프스 프로젝트’에 따라 2020년까지 지속 추진된다.

/이연우기자 27y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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