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진 총장을 비롯해 100여 명의 명지대 교직원이 참여한 이번 세족식은 서울 인문캠퍼스는 지난 11일과 12일, 용인 자연캠퍼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됐으며 학생들의 발을 씻겨주며 섬김의 정신을 전했다.
명지대의 세족식은 몸과 마음을 다해 사랑·진리·봉사를 실천하고 더불어 사는 세상을 이뤄 나가고자 하는 명지의 대학이념이 담겨 있으며, 특히 예수 수난절과 부활절을 맞아 개최되는 만큼 스승이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면서 참된 기독교 정신과 섬김의 본을 전하게 됐다.
/최영재기자 c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