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는 지난 14일 4층 강당에서 2년 미만으로 근무한 남자직원과 여직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밝고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경찰서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성희롱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직장문화에 대한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토의하고 직원들 간의 친목 도모를 통해 부담 없이 대화할 수 있는 소통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유충호 서장은 “간담회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직원들의 고충을 지속적으로 듣고 해결할 수 있도록 소통의 창구를 열어 놓고 대화에 나서겠다”고 강조하고 밝고 건강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