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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중국 로봇·인공지능 기업 투자 유치 MOU

경기도는 지난 11~12일 1박2일 일정으로 중국 헤이룽장성(하얼빈)을 방문해 중국 로봇·인공지능 기업의 투자 유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재율 도 행정1부지사는 지난 12일 후야펑 헤이룽장성 부성장을 접견하고, ‘헤이룽장성-경기도간 경제협력 활성화 및 기업 간 지원방안’을 협의했다.

이번 MOU는 지난해 10월 판교제로시티 조성을 위해 도와 협약을 체결한 하얼빈공대, 금약그룹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하얼빈공대는 지난해 중국 유인우주선 발사 때 로봇기술을 제공했으며, 금약그룹은 헤이룽장성을 대표하는 부동산 개발 기업으로 판교 첨단비즈니스센터 건립에 800억원을 투자했다.

도는 협약에 따라 금약그룹의 판교제로시티 투자와 관련,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헤이룽장성은 성내 로봇·인공지능 분야 기업들이 판교제로시티 글로벌비즈니스센터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이 부지사는 “헤이룽장성과 4차 산업 관련 기업 교류는 이번이 첫 사례”라며 “첨단 ICT기술의 산실인 헤이룽장성과의 교류를 통해 세계적인 기술 기업이 경기도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후야펑 부성장은“우수 기업 간 상호 교교류와 협력, 중국기업의 글로벌 무대 진출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장선기자 kjs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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