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2 (화)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한국당 시당 “경인고속도 통행료 폐지해야”

“유료도로법 개정안 통과 최선”

자유한국당 인천시당이 1일 ‘경인고속도로 통행료를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당은 이날 성명서에서 “경인고속도로는 총 길이 23.9㎞ 중 지난해 말 일반도로로 전환된 인천 기점~서인천IC 구간 10. 45㎞를 제외하면 13.45㎞에 불과하다”며 “출퇴근 시간에는 극심한 정체를 보여 고속도로라는 명칭이 부끄러울 정도다”고 지적했다.

이어 “관리구간의 대폭 축소에 따른 요금 변동이 없다는 것만으로도 인천시민 입장에서는 불만을 가질 수밖에 없다”며 “실질적으로 부평요금소에서 서울외곽고속도로와 만나는 서운분기점까지 3.12㎞ 구간을 운행하는 데 통행료 900원을 받는 것이 과연 합당한지 공사 측은 깊이 생각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한국당 인천시당은 경인고속도로의 완전한 형태의 통행료 무료화를 위해 민경욱 시당위원장이 국회에 제출한 ‘유료도로법’ 개정안이 조속 통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30일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 사업 착수 이후 첫 진출입로인 주안산단 진출입로가 개통됐다.

이를 통해 서울에서 주안산단 일대를 갈 경우 1.6㎢ 가량 먼 가좌IC를 이용하지 않아도 돼 10여 분의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이정규기자 ljk@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