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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겸 행정1부지사 취임 “경기도를 한국 새 중심으로”

공직자들에 찾아가는 행정·주인의식 보유·협력 등 당부
31년 공직 마무리하는 ‘경기도 공직자의 맏형’ 이재율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30일 오후 경기도청 신관 4층 제1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취임했다.

김 부지사는 취임사를 통해 “지역 간 세대 간 격차를 해소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경기도, 살고 싶은 경기도를 만들고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방정부로 우뚝 서게 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지사는 이어 “민선7기 경기도가 천명한 공정한 경기도, 전국 최고의 삶의 질이 보장되는 경기도, 동북아 평화경제공동체의 중심 경기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경기도 공직자들에게 ▲찾아가는 행정 실천 ▲선공후사의 정신과 깨끗한 업무처리 ▲업무분야에 대한 최고 전문가로서의 능력과 주인의식 보유 ▲도의회, 정부, 시·군, 언론과의 소통과 협력 등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한 김 부지사는 경기도 보건복지국장, 경제투자실장, 부천시 부시장, 경기도 경제부지사, 행정2부지사, 국민안전처 재난관리실장, 행정안전부 기획조정실장 등 도와 중앙정부에서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한편, 이재율 전 행정1부지사는 이날 오전 퇴임식을 통해 “공직자가 도민들을 위한 행정을 펼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신의 건강을 잘 살펴야 한다”며 “공직을 떠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 도민을 위한 공복의 역할을 다해주기 바란다”라고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기도 공직자의 맏형’으로 살아온 31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최준석기자 js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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