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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료대표단, 러시아 방문

재외동포 나눔 의료지원 등 협력

경기도가 극동 러시아 중심 지역인 사할린주, 하바로프스크주, 프리모르스키주(연해주)와 보건의료 분야 교류를 위해 23~26일 러시아를 공식 방문한다.

도는 보건복지국을 비롯해 아주대의료원, 고려대안산병원, 순천향대부천병원, 가톨릭대부천성모병원, 분당제생병원, 지샘병원, 메디피움 등 7개 의료기관으로 대표단을 꾸렸다.

대표단은 23일 사할린주정부에서 박 알렉세이 케네노비치 보건부 장관을 비롯한 사할린 대표 종합병원장으로 구성된 정부 관계자와 경기도-사할린주 정부 간 보건의료 분야 협력과 민간 의료 분야 교류 지원을 위한 공식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유즈노-사할린스크시의 주도(道)인 사할린주(州)는 러시아 내에 유일하게 섬으로 구성된 석유, 가스 산업의 중심지다.

49만명의 인구 가운데 러시아인 다음으로 한국인의 비중(전체 약 3%)이 가장 높다. 도는 사할린주 의료인 경기도 초청 연수, 재외 동포 대상 나눔 의료 지원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논의할 계획이다.

/여원현기자 dudnjsgu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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