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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민관의료기관 협력체계 강화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 대응
중환자 진료 공간 선제적 확보

 

 

 

경기도가 코로나19 집단환자 및 중증환자 발생에 대응해 공공의료기관과 민간의료기관을 아우르는 민관협력 체계 구축을 강화하기로 했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20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경기도는 공공의료기관 숫자가 적고, 병원 규모가 작아 민간 의료기관과의 협력이 중요하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18일 도내 종합병원 진료 실무책임자들과 병상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한데 이어 생활치료센터 2곳 등 도내 19곳의 병원과 진료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또 20일 이재명 도지사 주재로 도내 민간종합병원장과 간담회를 갖는 등 민관협력체계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임 단장은 “코로나19 유행 소강 흐름 속에서 경기도가 중환자병상 자원 확보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는 이유는 필요 시 즉각적인 확보가 어려운 중환자 진료 공간의 선제적 확보를 위한 것”이라며 “같은 맥락에서 경기도는 정부의 수도권 중환자 병상 확보 논의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지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일 0시 기준 도내 확진자가 2명 추가 발생해 총 확진자는 656명으로 증가했다. 한명은 용인에 거주하는 여성(21)으로 미국을 최근 방문했으며, 다른 한명은 의정부성모병원 관련 환자를 접촉한 남성(56)이다.

전국에서는 이날 13명의 확진환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김현수기자 khs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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