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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공무원 재택근무 대책 마련

안승남 시장 “업무 공백 없도록 다각도로 노력할 것”

구리시는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따라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업무 공백 방지를 위해 여러 노력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구리시는 코로나19 확진 공무원 재택근무 방안 마련, 수동감시 직원을 위한 임시숙소 마련, 공직자 백신 3차 참여 호소문 발표 등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진 공무원 중 무증상이나 경증으로 인한 재택치료자는 재택근무가 가능하도록 조치하면서도 이에 따른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수동감시 직원 임시 숙소 마련을 통한 추가 확산 방지 및 업무공백 최소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가족이 확진되어 밀접접촉자로 분류가 된 수동감시자(예방접종완료자)는 격리기간 없이 자택 출퇴근이 가능하나, 이 경우 확진자와 함께 생활하므로 감염환경에 노출될 우려가 있으므로 추가확산 방지 및 업무 공백 최소화를 위해 수동감시 직원에 대해 2월 중 관내 숙박업소 등을 활용하여 자택 외에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공직자들에게 백신 3차 접종에 참여해달라는 호소문도 발표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지난 2월 16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하는 공직사회가 백신 접종에 앞장설 수 있도록 미접종자와 2차 접종 후 기간이 경과한 자를 대상으로 3차 접종 참여 호소문을 발표했다.

 

안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하는 임무수행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며, “다 함께 한마음으로 위기를 극복하여 코로나를 이겨내는 희망을 맞이하자”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이도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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