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공원과 녹지 관리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시에는 크고 작은 도시공원 59개소와 하천변 공원 2개소를 비롯해 시설녹지 33개소, 소규모 정원시설 79개소, 공원녹지 41개소, 도시자연공원구역 1개소 등 모두 215개소, 431만 5745㎡의 녹지공간이 있다. 녹지율은 구리시 전체 면적대비 12.95%, 시민 1인당 공원녹지 체감면적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23.09㎡에 이른다. 도시내 녹지 공간은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이웃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 역할을 한다. 뿐만아니라 나무와 식물은 필터 역할을 해 도시의 미세먼지를 줄이고, 여름철 도시 열섬 효과 완화, 도시 생태계의 생물 다양성 보호, 수질개선 등 환경과 생태적으로 미치는 영향이 크다. 또, 녹지가 잘 조성·관리되고 있는 지역은 부동산의 가치와 지역 이미지도 높아지는 등 도시의 공원과 녹지는 사회적, 환경 및 생태적, 경제적으로도 시민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시는 이같이 중요한 공원 및 녹지와 관련, 시민들에게 필요한 새로운 공간을 조성하고 시설을 설치, 정비해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
구리시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어 시민들로 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관내에는 47개의 자전거도로 노선이 84.25km에 걸쳐 있다. 시는 시민들이 자전거 이용으로 건강도 지키고 환경도 보호하는 등 사회전반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이 많다고 판단하고 자전거 관련 인프라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와관련, 시는 구리시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 모두를 대상으로 자전거 이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사고에 대비한 자전거보험을 가입해 놓고 있다. 유사시 사고발생일로 부터 3년 이내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며 자전거사고 사망, 후유장애, 진단위로금 등의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또,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재 및 시청각 자료를 통해 올바른 자전거 이용 방법을 이론으로 배우고, 실제로 자전거를 주행하며 안전한 자전거 이용 방법과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교육함으로서 학생들의 자전거 안전의식 고취, 자전거 이용 활성화 기여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자전거 도로 및 시설물 정비공사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뿐만아니라, 자전거 이용 시민의
구리소방서는 지난 31일 대회의실에서 1분기 우수 소방공무원 3명을 대상으로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2025년 1분기 각 분야에서 뛰어난 공적을 세운 소방공무원 3명에게 수여 되었다. 전명준 소방장은 화재안전조사 등 소방행정발전 유공, 김정민 소방장은 숙박시설 화재진압 유공, 신혜성 소방교는 소방안전교육 품질 향상 유공 등을 인정 받았다. 대상자는 각 부서장의 추천을 바탕으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에서 업무 추진력, 현장 조치 능력, 직무수행 성실성·책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하였다. 최진만 구리소방서장은 “자신이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수상자 모두를 진심으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구리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 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지역 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2024년 12월 말 결산법인의 경우 4월 30일까지 작년 귀속분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대상 법인과 세무 대리인에게 3,878건의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현수막을 게시하고 시 홈페이지에 배너를 게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위택스를 이용하여 전자신고를 하거나 시청 세정과를 직접 방문 또는 우편 등으로 신고서를 접수하면 되며, 전자신고를 하면 자치단체 방문 없이 편리하게 신고·납부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 관계자는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안분 신고·납부해야 하며, 한 개의 자치단체에만 신고한 경우 10%의 가산세가 부과, 첨부서류 미제출 시에는 무신고로 간주해 20%의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유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세정과로 문의하면 상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개별공시지가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각종 조세 및 부담금 등 산정의 기초로 활용되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하여 민원 신청 법정기간 동안 감정평가사 민원상담제를 운영한다. 개별공시지가 감정평가사 민원상담제는 개별공시지가 산정 결과에 대하여 검증을 담당한 감정평가사에게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감정평가사가 직접 상담‧설명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하는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고자 한다.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 법정 접수 기간 내 운영하며, 의견제출 기간은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은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이다. 상담을 신청하면, 검증을 담당한 감정평가사가 산정지가의 내용과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여부 등에 대하여 검토 후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을 원하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시청 토지정보과로 방문 또는 유선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구리시청 토지정보과 토지관리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출생신고를 통해 구리시민으로서 첫 발을 내딛는 아이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출생신고 축하 기념품으로 ‘와구리 애착인형’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원한다. 또한, 올해는 애착인형과 함께 건강한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아이가 자고 있어요, 살~짝 노크 부탁드립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자석으로 제작된 ‘초인종 배려 스티커’를 추가로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출생일 기준 구리시에 주소를 둔 출산 가정으로 오는 4월 1일부터 아이의 출생신고 후 행정복지센터에서 즉시 수령 가능하며, 4월 1일 이전 출생 신고한 가정에 대해서는 시에서 우편으로 일괄 우편 배송할 예정이다. 한편, ‘와구리 애착인형’은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의 와구리 캐릭터의 신생아 버전으로 KC 인증을 받은 면 소재로 안전하게 제작됐으며, 작년 한 해 출생신고 후 지급받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추가로 지원되는 ‘초인종 배려 스티커’ 또한 현관문에 부착하면 양육 가정임을 이웃들이 쉽게 인식할 수 있어 영유아와 양육자를 위한 배려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임신, 출산, 돌봄 원스톱서비스 구축을 통해 인구 감소와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고 체계적인 제도 정
민족통일 구리시협의회가 지난 29일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무궁화 바로 알고 사랑하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 상징인 무궁화에 대한 관심을 확산하고자 마련됐으며, 백경현 구리시장과 전상복 민족통일 구리시협의회장을 비롯한 민족통일 회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참여자들은 무궁화의 역사와 의미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무궁화 묘목 400주를 식재하며 무궁화 식재 방법과 관리법을 익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무궁화에 대한 애정을 더욱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전상복 민족통일 구리시협의회장은 “무궁화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상징으로, 이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나라사랑 정신을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행사는 무궁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민족통일 회원들과 함께 애국심을 고취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무궁화가 단순한 꽃을 넘어 우리의 역사와 정신을 담고 있다는 점을 기억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민족통일 구리시협의회는 1986년
구리시는 제53회 ‘보건의 날’ 슬로건인 '30년 건강의 발자취, 건강한 미래를 잇는 도약'에 맞춰 ‘즐겁게 걷고, 맨발 산책로에서 봄맞이하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시민들에게 걷기 실천을 유도하고 시의 맨발 산책로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4월 2일부터 22일까지 21일간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구리시 공식커뮤니티 ‘즐거운 걷기, 더 행복한 건강생활' 커뮤니티 가입 후, 챌린지 기간 내 8만 8천보의 걸음 수를 채우고 맨발 산책로 걷기 인증 사진을 게시하면 된다. 구리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미션을 달성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모바일 음료 쿠폰을 제공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의 걷기 좋은 맨발 산책로에서 가족과 함께 봄을 맞이하며 걷기를 실천하고, 건강도 함께 챙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독립운동가 김규식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20년 4월 지정된 ‘노은 김규식길’ 명예도로명의 사용 기간을 2030년 4월까지 5년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노은 김규식길’은 구리시 사노동 281 일원 도로로, 지난 2019년 12월 국가보훈처가 노은 김규식 선생의 생가터를 현충시설로 지정함에 따라 시가 그 뜻을 기리기 위해 부여한 명예도로명이다. 명예도로명은 기업 유치 또는 국제교류를 목적으로 기존 도로명에 추가적으로 부여해 사용하는 제도로, 최대 5년인 사용 기간이 지나면 연장 여부를 검토하게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김규식 선생은 북로군정서를 조직하여 청산리전투에 참여해 항일 무장투쟁을 전개하고, 학교를 설립하여 독립운동 인재를 양성하는 등 조국의 독립을 위해 크게 공헌하신 분”이라며, “앞으로도 선생의 뜻을 널리 알리고 기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역사적 인물을 기리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역사와 문화의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8일 구리시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구리소식'지와 관련해(경기신문 3월30일 인터넷판 보도) 발표한 성명서에 대해 사실과 전혀 다르며, 사실관계조차 이해하지 못한 무지에서 나온 촌극이라고 평가절하했다. 31일 구리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8일 구리시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성명서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면서 몽니를 부리는 것에 불과하다고 했다. 이에앞서 구리시의회는 2025년 4월호 '구리소식'에 경기도의 GH 이전 중단 책임을 백경현 시장으로 돌리는 듯한 민주당 의원들의 개인 의견이 담긴 ‘5분 발언’을 게재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시는 게재하지 않은 이유로 조례를 근거로 ▲주민의 판단을 흐리게 할 수 있는 편향적인 내용 ▲정당 홍보 및 특정 단체의 일방적인 주장 등을 예로 들었다. 또, ‘의회와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의회 소식을 삭제했다’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구리시 홍보팀장이 지난 3월 18일 유선으로 의뢰한 내용이 '구리소식'지에 게재하기에 적절하지 않으니 수정해 줄 것’을 의회에 요청했으며, 19일에는 민주당 의원들을 직접 만나 한 번 더 수정을 요청하고, “발행일이 촉박해 수정하지 않으면 게재가 어려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