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면직> ▲ 신재호 인천본사 부국장 <5월 26일字>
고양시와 부천시, 군포시, 오산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0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최우수)등급을 받으며 전국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26일 이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문가와 활동가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이 각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약추진실적과 목표달성도 등을 점검·평가해 이뤄졌다. 먼저 고양시는 민선7기 확정 추진하고 있는 4대 시정목표와 10대 비전별 85개 공약(88개 사업) 중 28개 공약을 이행완료 했으며, 56개 공약 역시 정상추진 중으로 대부분의 공약이 2022년 6월까지 이행이 완료될 전망이어서 최우수등급을 받게 됐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을 했으면 시민이 직접 약속을 이행했는지 안했는지 평가할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이행이 잘되는 사업이든 안 되는 사업이든 모든 공약의 추진과정 및 추진실적을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모든 공약이 시민의 입장에서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부천시는 홈페이지에 공약이행 현황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투명하게 공개하고, 공약이행 및 평가과정에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양주옥정신도시 대성베르힐 수도권 동북부 최대규모의 2기 신도시로 최근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양주 옥정신도시에서 탁월한 교통환경으로 한 걸음 서울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가 분양에 나선다. '양주옥정신도시 대성베르힐'이 그 주인공이다. 주식회사양주옥정피에프브이와 디에스종합건설㈜은 양주 옥정신도시 A17-1블록에서 '양주옥정신도시 대성베르힐'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 ~ 지상 25층, 총 9개 동, 전용면적 72~104㎡ 804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72A타입 42가구 ▲72B타입 45가구 ▲84A타입 257가구 ▲84B타입 249가구 ▲104타입 211가구로 구성돼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양주 옥정신도시는 총 면적 706만㎡ 규모로 약 4만 1천가구 규모의 주거단지와 10만여명의 계획인구로 계획된 수도권 2기 신도시다. 특히 약 2만여명의 일자리 창출효과와 약 1조 8천억원 규모의 경제효과를 누릴 것으로 예상되는 양주 테크노밸리가 2022년 착공 예정으로 직주근접 배후주거지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외에도 대규모 복합센터 U-city, 옥정중앙공원, 규율공원 등 다양한 신도시
부평 SK VIEW 해모로 SK건설과 한진중공업 컨소시엄은 오는 5월 인천광역시 부개서초교북측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서 '부평 SK VIEW 해모로'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부평구 부평구 동수천로 67번길 12-1일원에 들어서는 '부평 SK VIEW 해모로'는 지하 2층~지상 25층, 17개 동, 전용면적 36~84㎡, 총 1,55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88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세부적으로는 ▲36㎡ ▲49㎡ ▲51㎡ ▲59㎡ ▲74㎡ ▲84㎡ 등이다. '부평 SK VIEW 해모로'는 지난 2010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10년 여 만에 본격 분양을 진행해 부평의 변화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또 부평구 일원 도시정비사업구역 가운데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데다 지역 핵심 입지에 위치해 지역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특히 '부평 SK VIEW 해모로'는 인천 부평구와 중동 신도시의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핵심 입지에 위치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평구 일대는 입주 10년차 이상의 노후 아파트 비율이 90%가 넘는
어제부터 경기도·강원도·문화재청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비무장지대(DMZ) 문화·자연유산 실태조사에 대한 관련 학계와 국민들의 관심이 크다. 이번 실태조사는 4·27 판문점 선언으로 남북이 합의한 DMZ 평화지대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아울러 지난해 7월 11일 DMZ 관련 경기도-문화재청-강원도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다. 경기도(경기문화재단, 파주시)·문화재청 산하 국립문화재연구소·강원도(강원문화재연구소, 고성군)를 중심으로 문화·자연·세계유산 등 분야별 연구자 55명이 참여, 파주 대성동마을 부터 실태조사에 착수한다. 앞으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과 태봉 철원성, 고성 최동북단 감시초소(GP) 등과 대암산·대우산 천연보호구역, 건봉산·향로봉 천연보호구역 등 40여 곳에서 1년간 종합조사가 실시된다. 1953년 7월 27일 체결된 정전협정으로 생긴 DMZ는 지난 70여 년 동안 분단과 대립, 갈등의 상징이었는데 DMZ 전역에 걸친 문화·자연유산에 대한 종합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래서 어떤 새로운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이 드러날지 가슴이 설렌다. 역대 정부의 DMZ 평화적 이용을 위한 정책도 다양했다. 노태우 정부의 ‘DMZ 내 평화시 건설 구상’을
코로나발(發) 경제 쇼크에 미·중 갈등이 몰고 올 예측 불가능한 경제 파고가 한걱정이다. 철저하게 대비하지 않으면 감당하기 힘든 전대미문의 고난이 닥칠 우려가 크다. 문재인 대통령이 “과감한 재정 투입”을 다시 강조했다. 국가 재정건전성 악화에 대한 염려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도 거국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머지않아 닥쳐올 ‘경제 쇼크’를 제대로 소화해낼 전방위적 방책들을 채비해야 할 것이다. ‘코로나 사태’라는 긴 터널을 지나고 있는 경제 지표들은 곳곳에 위험신호를 보내고 있다. 지난달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24.3% 급감했고 이달도 20일까지 20.3%나 감소했다. 해외의 코로나19 사태 지속으로 수출 감소도 당분간 불가피하다, 무역수지가 99개월 만에 적자로 전환했다는 점도 주목거리다. 4월 이후 해외에서 코로나가 더욱 창궐하면서 수출이 더 감소한 탓이다. 문 대통령은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2020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현 상황을 ‘경제 전시(戰時)’라고 규정한 뒤 “1, 2차 추경(24조5천억 원)을 뛰어넘는 3차 추경안”을 주문했다. 대통령은 “3차 추경까지 한다 해도 우리의 국가채무비율은 110%에 달하는 OECD(경제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