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들 무릎이 ‘악!’ 흔히 병원에 오는 많은 환자분들은 무릎이 아프면 ‘관절염인가?’하며 내원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진료를 해보면 반월상 연골판이 손상돼 오는 경우가 더욱 많다. 반월상 연골판 파열의 경우 중·장년층에 주로 나타나는 퇴행성 관절염과는 달리,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20~30대 에서도 많이 발생하는 손상이다. 반월상 연골판은 ‘연골’과는 다른 구조로 파열 이후 적절한 치료가 되지 않았을 경우 연골 손상, 더 나아가 퇴행성 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어 의심이 되는 상황에서는 조기에 정형외과 진료 및 적절한 검사, 치료가 필요하다. 무릎이 아파서 병원에 오게 되면 우선은 퇴행성 관절염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엑스레이 검사를 기본적으로 하게 된다. 그러나 퇴행성 관절염이 없는 경우에는 대개 이상이 없게 나오고 이런 경우는 MRI촬영이 요구된다. MRI 결과 반월상 연골판 파열이 확인된 경우에 비수술적 치료나 수술적 치료(봉합술 또는 부분절제술, 아전절제술, 전절제술)를 결정하게 된다. 비수술적 치료의 경우 뻑뻑해진 관절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주사치료를 할 수 있
코로나 2차 전파가 현실화 하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처음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진 용인 66번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지 불과 나흘 만에 전국적으로 확산 속도 빠르게 진행 되고 있어서다. 어제(10일) 정오를 기준으로 서울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경기 14명을 비롯 인천 6명으로 늘었고 전국적으로 총 54명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추가 접촉자 파악과 감염원에 대한 역학조사가 계속 진행 중이어서 얼마나 증가할지 예측마저 불허 하고 있다. 상황도 예사롭지 않다. 용인과 안양에서 서울 이태원소재 다수의 클럽 관련 확진자는 수도권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하는 추세다. 이미 경기, 인천, 서울, 충북, 전북, 부산, 제주 등에서 확진자가 나왔고 그 숫자가 증가 추세고 다른 지역에서도 주민 다수가 이곳을 방문한 사실이 확인돼 감염 여부를 조사 중이어서 그렇다. 이런 상황 속에서 방역 당국을 더욱 긴장 시키는 것은 2차 감염에 대한 우려다. 클럽 방문자들이 감염사실을 모르고 생활터전으로 돌아가 주변의 가족과 직장 동료, 지인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할 경우 걷잡을 수 없는 상황이 발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일부 감염자들의 경우만 보아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지역화폐를 현금과 차별한 업소 15곳을 적발해 여신전문금융업법 또는 전자금융거래법 위반으로 고발조치했다. 7일 단 하루 동안에 발각된 업소다. 그동안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도내 일부 소상인들이 ‘재난지원금 카드를 노리고 물건 가격을 은근히 올렸다’, ‘재난지원금 카드로 결제하니 수수료 명목으로 10%를 더 요구했다’는 등의 원성이 자자했다. 이에 도 특사경은 이날 이재명 지사 SNS와 경기도 콜센터를 통해 제보 받은 지역화폐 차별 업소에 수사관 20명을 동시다발 투입했다. 현장 확인 결과 제보내용은 사실이었다. 9곳에서는 재난기본소득을 신용카드로 결제하자 현금과 달리 부가세 명목으로 10%를 더 요구했다. 15군데에서는 지역화폐카드로 결제하자 수수료 명목으로 5~10%의 웃돈을 요구했으며 더 높은 가격을 요구하기도 했다. 도에 따르면 이 지사가 자신 또는 경기도의 모든 SNS에 바가지 거래점포를 신고하면 처벌하겠다고 밝히자 도민들은 SNS, 온라인커뮤니티 등에 비양심 거래점에서 겪은 일과 업소명과 위치를 올렸다. 물론 이는 일부 몰지각한 상인들에 한정된 일이다. 대부분 상인들은 재난기금 때문에 숨통이 트인다며 재난지원금·지역화폐를 환
아파트를 2채 가지고 있는 친구가 그중 한 아파트를 딸에게 증여하고 싶다며 상담을 해왔다. 친구의 증여대상 아파트에는 전세가 들어있었는데 아파트 시가에서 전세금을 공제한 부분에 대해서는 증여세를 내야하고, 전세금 부분에 대해서는 양도소득세를 내야한다. 양도세 중과유예기간이 금년 6월 말이므로 시간이 지날수록 급매물이 나와 낮은 매매사례가격이 나올 가능성이 있으므로 증여시점도 5월말이나 6월말로 맞추도록 권고하였다. 종합부동산세 부과 기준일도 6월 1일이므로 5월말까지 증여한다면 12월에 부과되는 금년도 종합부동산세도 줄일 수 있게 된다. 증여를 할 경우 여러 자녀에게 공동증여를 하거나 배우자를 포함 시키면 증여세를 절감할 수 있다. 10년 내 기간에 배우자는 6억원, 직계 존비속은 5천만원, 친인척은 1천만원까지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채무를 포함한 부담부증여는 매매가 대비 전세값 비율이 높을수록 증여세 절세효과가 크다. 그러나 다주택자가 부담부증여를 하는 경우 전세금 부분에 대한 양도소득세가 발생하게 되므로 실제 부담해야하는 세금을 비교하여 증여 실익을 미리 따져 보아야한다. 사전증여는 상속에 비해 항상 유리한 것인가? 그렇지만은 않다. 피상속인이 사망한
<국세청> ◇서기관 승진 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실 김성기 ▲전산기획담당관실 박강수 ▲감사담당관실 이광호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엄인찬 ▲국제세원관리담당관실 김승현 ▲징세과 정상수 ▲〃 김태성 ▲부가가치세과 권영림 ▲소비세과 이인우 ▲부동산납세과 조성래 ▲조사2과 이슬 ▲조사분석과 전재달 ▲장려세제운영과 오주희 ▲운영지원과 박광식 서울지방국세청 ▲감사관실 임경환 ▲납세자보호담당관실 남궁서정 ▲송무1과 정헌미▲조사2국 조사1과 노구영 ▲조사3국 조사관리과 김상원 중부지방국세청 ▲징세과 이용안 ▲조사1국 조사2과 이상용 ▲조사2국 조사1과 이병오 인천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 이정태 대전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관리과 조종호 광주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 백계민 대구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 김부한 부산지방국세청 ▲소득재산세과 정영배 ▲조사2국 조사2과 허종
인천 부평구의 분양시장이 심상치 않다. 지난해 신일 해피트리에 이어 2020년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는 분위기다. 올해 부평에서만 지난 3월 현대 힐스테이츠가 최고 108:1 이상의 높은 경쟁률로 1순위 마감한 데 이어, 4월 한라 비발디도 전 평형 1순위 50:1 이상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한 상태다. 뒤 이어 5월 초 분양예정인 중앙하이츠 프리미어의 경우 동수역과 인접하고, 공원과 바로 이어진 숲세권 아파트로 더 큰 인기가 예상된다. 특히 중앙하이츠 프리미어의 경우 부동산 비규제지역의 마지막 프리미엄 단지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에 과열양상을 보일 것으로 우려된다. 부평 중앙하이츠 프리미어의 점은 6, 4, 3으로 정리된다. 부동산 비규제지역의 프리미엄으로 6개월 이후 전매가 가능하고 대출도 비교적 자유롭다. 아울러 4개의 공원에 둘러싸인 숲세권 아파트인 점도 눈에 띈다. 뉴욕 등 세계의 최고급 주거단지가 공원을 낀 파크뷰임을 감안하면 큰 강점이 아닐 수 없다. 부평역, 동수역, 백운역의 3개의 전철역이 1.1㎞ 이내에 위치해 광범위한 3중 역세권 단지인 점도 눈에 띈다. 지난해 이미 예비타당성을 통과한 GTX-B노선도 2022년 착공 예정이다. 정부의 발표
㈜우주개발이 인천 서구 청라동 4-20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청라국제도시역 푸르지오 시티’의 견본주택을 8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청라국제도시역 푸르지오 시티’는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대단지로, 지하 6층~지상 최고 34층 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최근 주거 트렌드에 맞게 1~2룸 구조 및 복층설계 (일부 호실) 가 적용되며, 전용면적 20~63㎡, 총 1천630실 규모다. ‘청라국제도시역 푸르지오 시티’는 대우건설의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을 대표하는 브랜드 ‘푸르지오 시티’가 리뉴얼 된 이후 첫 분양 프로젝트다. 지난해 3월 브랜드를 새단장 한 이후 ‘푸르지오 시티’ 역시 올해 ‘Smart in style’이라는 컨셉을 기반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브랜드 아이덴티티(BI) 는 도시 중심에서 즐기는 세련되고 편리한 생활로, 사선 모티프를 통해 함축적으로 표현했다. ‘청라국제도시역 푸르지오 시티’는 단지와 도보 10분 거리에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이 위치해 있어 DMC, 서울역 등
화성개발은 인천시 중구 운남동 1766-2번지(영종국제도시 A-58BL)에 위치한 ‘영종국제도시 화성파크드림 2차’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8일오픈한다. 청약일정은 1순위 5월 20일, 2순위 5월21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서 신청받을 예정이다. 당첨자발표는 5월 27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서 확인 후, 분양계약은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체결할 예정이다. ‘영종국제도시 화성파크드림 2차’는 지하 1층~지상 21층 아파트 8개동 및 부대복리시설로 이뤄져있으며, 전용면적 64㎡, 73㎡, 75㎡, 84㎡A, 84㎡B 총 499세대로 구성된다. 전용84㎡A는 전용 64㎡ 1층 세대로서 지하층에 멀티룸과 테라스가 설치되며, 전용 84㎡B는 전용 75㎡의 1층 세대로서 지하층에 멀티룸과 테라스가 설치된다. 전 세대 모두 전용면적 84㎡ 이하의 실속형 타입으로 구성돼있으며, 남향중심으로 단지를 배치해 주거의 조망권과 쾌적함을 높였다. 또 주차장 지하화로 지상에는 특화된 다양한 테마공원이 조성된다. 단위세대는 주거의 편리함과 공간활용을 극대화했다. 전용면적 64㎡는 판상형, 4베이 설계로 3면개방형의 평면이다. 주부의
생활방역 체계로 전환한 첫날인 6일 발생한 용인 코로나19 감염증 환자의 접촉자가 7일 현재 57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1명이 확진자로 밝혀졌다. 방역 당국은 서둘러 추가 역학조사를 통해 접촉자와 확진 여부를 파악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지만 국민 불안감은 매우 높다. 특히 접촉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 확산 우려도 크게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날 확진자로 확인된 경기 용인시 기흥동 거주 29세 남성 B씨는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로, 지난 2일 증상이 시작됐다. 확진 판정을 받기 전 B씨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클럽 3곳과 강원도 춘천 관광지와 홍천 리조트 등을 다닌 것으로 알려져 2·3차 전파도 배제할수 없다. 이번 확진자는 방역체계의 기본 틀은 유지하면서 조심스럽게 일상생활을 찾아가는 과정 속에서 발생해 충격을 주기에 충분하다. 따라서 확산 피해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선 빠른 시간안에 전체 접촉자를 신속히 찾아내 그에 합당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아울러 국민들은 생활방역체계 전환 속에서 더욱 위생에 힘쓰고 생활수칙을 준수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그동안 방역전문가들은 수없이 경고 한 것은 ‘방심’이다. 사회적거리두기 때와 마찬가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