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채·현자섭 광주시의원 행정감사·의정활동개선 분야 대안 제시·현장 행정에 매진 김현석 과천시의원 예산절감분야… 적극 의정 전개 예산낭비 차단·적재적소 반영 전경숙 의왕시의원 의정활동분야 우수의원 선정 남다른 리더십으로 소통 강화 광주시의회 현자섭·이은채 의원과 과천시의회 김현석 의원이 최근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한 ‘제9회 의정활동 우수의원’에서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또 의왕시의회 전경숙 의원은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이한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은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복지 증진에 앞장선 의원들에게 시상하는 상으로,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상식은 별도로 진행되지 않고 전달식만 열렸다. 먼저 의정활동개선분야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된 광주시의회 현자섭 의원은 주민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발로 뛰는 현장 방문을 통해 시민의 뜻이 의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한 것은 물론, 재선의원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서가는 의회운영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 등 의정활동 개
정부가 ‘소득 하위 70%’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한 뒤 국민들 사이에서 형평성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정부는 선별 지원이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한다. 한정된 공적 재원을 피해가 가장 큰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차등 지원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달 30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3차 비상경제회의에서 긴급재난지원금 범위 결정이 쉽지 않은 난제였다고 토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고통 받고 방역에 함께 참여한 모든 국민이 보상받을 자격이 있다고도 했다. 그러나 “정부로서는 끝을 알 수 없는 경제충격에 대비하고 고용불안과 기업의 유동성 위기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재정여력을 최대한 비축할 필요가 있다”면서 ‘소득 하위 70%’로 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코로나19의 경제적 여파에 대응하기 위한 추가 재원 소요가 예상되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좀 더 여유가 있는 국민들이 저소득층을 위해 양보해달라는 것이다. 하지만 전 국민이 코로나19의 고통을 겪고 있기에 ‘보편 지원’을 해야 한다는 여론도 만만치 않다. ‘선별 지원’을 하면 여기에 포함되지 못한 대부분의 국민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혼란도 발생한다. 지원 대상 선정을 위한 행정
박 교사 : 오랜만이에요. 어떻게 지냈어요? 최 교사 : 엄청 어려웠어요. 처음엔 이럴 수도 있구나 싶었는데 그게 아니었어요. 일주일이 가고 또 일주일이 가고, 그러면서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나 불안하고 초조하고, 교실을 들여다보면 걱정만 쌓이고 아이들이 재잘거리던 시간들이 그리워지고… 나는 교사가 맞구나 싶어 눈물겨웠어요. 박 교사 : 방안을 찾자고 채근하는 교장의 입장에도 동정이 가더라고요. 리더는 저렇구나.… 최 교사 : 캐나다 로키산맥 기슭의 어느 마을에서 근린공원 임시 갤러리를 마련했는데 거기에 한 초등학생이 써 붙인 ‘칩거 중에 내가 할 일’ 목록을 어느 블로그에서 봤어요. 할머니께 전화하기, 친구들과 그룹 채팅하기, 쿠키 굽기, 쿠키 먹기, 숙제하기, 그림그리기, 리스트 작성하기, 갤러리에 내 그림 걸기…. 아이의 생활과 생각이 오롯이 드러난 그 작은 페이퍼를 보고 다짐한 게 있어요. 내가 아이들에게 일일이 안내하고 설명하고 지시·통제하고 점검·확인하고… 단편적·단기적·일시적으로 그렇게 종용하지 않아도 살아갈 수 있도록 해주고
호흡기는 숨을 들이마셔서 폐에서 산소를 얻고 숨을 내쉴 때 이산화탄소를 함께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코부터 목 기관지를 거쳐 폐에 전달되는데 외부에서 이물질이 들어오거나 내부에서 만들어진 가래 등이 많아지면 기관지가 막혀서 공기가 제대로 통하지 않게 된다. 이러한 요인들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기침을 하는 것은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한 반사적인 행위이다. ▲기침에 좋은 음식 - 도라지 비타민과 섬유질이 풍부한 도라지는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사포닌 성분은 가래를 삭여 기침을 멎게 해 주고 염증을 가라앉힌다. - 양배추 위, 소화기관에만 좋은 것이 아니라 비타민U가 함유돼 있어 기침을 유발하는 염증과 상처를 치료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지혈작용이 있는 비타민 K가 기침으로 인한 각혈을 멎게 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 배 수분이 많아 목 점막의 건조함을 방지할 뿐 아니라 사과산 등의 유기산이 풍부해 염증에 특효를 보인다. 또 비타민B, C가 함유돼 있어 면역력을 증강시켜 기침의 원인질환을 예방한다. - 무 소화 촉진과 해독기능이 뛰어나고 식물성 섬유소가 풍부한 무는 열을 내리고 기침을 멎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일
광주, 38만여명에 1인당 5만원 양평, 군의원 의견 수렴 12만원씩 동두천, 모든 시민에 15만원씩 가평, 모든 군민에 1인당 10만원 연천, 중순이후 1인당 20만원 수원·오산 등 7곳만 아직 미결정 경기도 내 지자체들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재난기본소득 지급 결정이 잇따르고 있다. 광주시는 관내 주민등록된 모든 시민에게 1인당 5만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 광주시가 38만여 명에게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에 소요되는 예산은 190억여 원으로, 재난관리기금 60억여 원과 시 예산의 구조조정을 통해 130억여 원을 충당한다. 시는 시의회와의 협의 등을 통해 재난기본소득의 지급 방법, 지급 시기 등을 결정한 후 별도 공지할 계획이다. 양평군은 1인당 12만원씩의 재난기본소득 지급액을 확정했다. 지난달 26일 군이 10만원씩의 지급을 발표했으나 1일 열린 제267회 양평군의회 긴급 임시회를 통해 군의원들의 상향조정 의견을 반영하여 금액이 변경됐다. 군은 11만7천명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는 데 140억4천여 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예산은 재정안정화기금과 재난기금, 순세계잉여금 등의 재원을 통해 충당한다
호반건설이 오는 3일 인천 영종국제도시 내 A47블록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은 지하 1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면적 74~84㎡ 총 534가구다. 타입은 ▲74㎡A 96가구 ▲74㎡B 98가구 ▲84㎡A 117가구 ▲84㎡B 123가구 ▲84㎡C 50가구 ▲84㎡D 50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영종국제도시는 인천 중구 운서지구, 운남지구, 인천국제공항 등 지구 9곳을 포함해 인천 중구 영종·용유도 일원에 5만2천300㎡, 7만653가구로 조성된다. 그 중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이 들어서는 영종국제도시는 교육, 주거 쾌적성 등 우수한 주거 여건을 갖췄고,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단지 주변에는 인천 중산초, 중산중이 있고, 명문고로 유명한 인천하늘고와 인천과학고, 인천국제고도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여기에 2개의 학교용지가 예정돼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 영종하늘도시~운서지구~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구간에서 트램을 운행하는 영종 내부순환선 1단계 사업도 계획하고 있어
해외 입국자의 ‘코로나19’ 감염사례가 늘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지역사회 감염을 막기 위해 해외 입국자들에게 자가용을 이용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되면 다수의 타인과 접촉이 불가피하고 이는 확산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러 사정으로 자가용을 운행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에 경기도가 지난 달 28일부터 미국·유럽발 무증상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공항버스를 지원해왔는데 1일부터는 전체 해외 입국 무증상 도민들까지 이용대상을 확대했다. 그런데 경기도 보다 수원시가 이 서비스를 먼저 시행했다. 수원시는 지난 달 26일부터 ‘안심 귀가’라는 서비스를 실시, 해외 입국자들을 개별 수송했다. 수원시민이 사전 신청하면 공항에서 임시생활시설까지 단독 수송해주고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다. 시민과의 접촉을 막기 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 생활동을 무증상 해외 입국자의 임시생활시설로 지정, 진단 검사를 진행하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1~2일간 대기시키고 있다. 이는 공항검역소에서 무증상으로 판단해 입국장을 통과 귀가했지만 나중에 확진 판정을 받는 입국자들이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선거연수원에서의 진단 결과 여
1893년 봄, 충청도 보은군 장안골에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당시 장안골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모였는지 아이들이 “서울 장안이 장안인가 보은 장안이 장안이지”라는 노래를 불렀다. 보은 장안골 곳곳에 ‘보국안민(輔國安民)’과 ‘척왜양창의(斥倭洋倡義)’를 새긴 깃발이 휘날렸다. 집회를 소집한 해월 최시형(1827~1898)은 도인들에게 공중위생을 지키고, 음식을 조심하고, 청소를 철저히 할 것 같은 기본 수칙을 알려주고 잘 지키도록 했다. 수만 명이 모였으나 장안골에는 대소변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 땅을 파고 일을 본 뒤에 깨끗이 파묻었기 때문이다. 떡장수와 엿장수도 몰려들었다. 점심때가 되면 순식간에 광주리와 엿판이 비워졌다. 놀랍게도 광주리와 엿판에 놓고 간 돈을 계산하면 한 푼도 틀리지 않았다. 장사꾼들은 이후부터 떡 광주리와 엿판을 내려놓고 광주리가 비기를 기다리다가 돈만 거두어 갔다. 보은에 수만의 동학도들이 모여 있다는 사실을 보고받은 고종(1852~1919)은 호조판서 어윤중(1848~1896)을 양호선무사로 임명했다. 경기도 광주에서 태어나 보은에서 성장한 어윤중은 보은 일대의
<신규> ▲ 김혜정 命 편집국 편집부 차장대우 4월 1일字 ▲ 한지현 命 편집국 편집부 기자 2월 28일字 <의원면직> ▲ 송보람 편집국 편집부 기자 3월 30일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