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 ◇전보 ▲재무처장 황경성
의왕시민들이 양주 덕정에서 수원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 의왕역 정차를 요구하고 있다(본보 4일자 1면). 시민들은 “역 사이 간격, 여유 선로, 적은 추가 비용, 향후 주변 개발에 따른 수요 증가 등으로 지하철 1호선인 관내 의왕역 정차 명분이 충분하다”며 시청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역 설치를 주장하고 있다. 이에 김상돈 의왕시장이 적극 나섰다. 김시장은 “의왕역은 의왕시 뿐만 아니라 인근 수원시 입북동과 군포시 부곡동 등 3개시에 걸쳐 있고, 주변개발과 함께 인구 유입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 GTX-C노선 정착은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지역 출신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신 의원은 “현재 의왕역 주변은 지난해 입주를 시작한 장안지구 1천700세대를 비롯해 월암지구 4천세대, 초평지구 3천100세대 등 신규 택지개발사업 등으로 이용객이 7만여명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의왕시가 3월 중 발주할 예정인 연구용역 결과를 국토부가 반영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왕시의 주장대로 의왕역 주변은 의왕역 주변은 한국교통대학, 철도기술연구원, 철도인재개발원, 현대자동차연구소 등 첨단
‘노세노세 젊어서 노세’라고 했다. 이유는 ‘늙어지면 못 논 다네’다. 그래서 ‘노세노세 젊어서 노세’인데 까닭은 ‘멋진 미래 위해’서다. 젊어서 놀지 못하면 늙어서도 못 논다니 서럽다. 그 마음을 경기도가 위로하고 있다. ‘어르신 문화즐김 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2017년 시작했다. 문화 활동 참여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여가·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통해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는 좋은 취지다. 주요활동 내용은 ▲문화적 소외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 ▲지역 유휴공간 활용 ‘어르신 즐김터’ 지정 운영 ▲동아리 경연대회 및 작품 공모전 ▲어르신 기자단 운영 등 4가지이다. 2020년에는 행사내용을 확대실시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이렇다. ‘즐김터’의 경우 지난해 40곳에서 올해에는 43곳으로 늘리고, 작품공모전 수상작품 순회전시는 7회에서 10회로 증가시킨다. 또 재능나눔활동은 40팀이 80회 동안 펼쳤던 것을 60팀 120회로 1.5배 확대했다. 내용을 한발짝 더 들어가보자. ‘어르신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은 지역 예술가와 연계된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춘추 시대 대륙은 한나라, 위나라, 조나라, 초나라 등 여러 나라로 갈라져 있었다. 약소국인 정나라가 초나라의 공격을 받게 되었고 정나라 군신들의 의견이 둘로 나뉘었다. 빨리 항복하는 것이 살 길이라는 의견과 항복하는 것 또한 죽음을 부를 일이니 이웃인 진나라의 도움을 기다려 보자는 의견이었다. 양측으로 나누어져 서로 자신의 의견을 내세우며 말싸움을 하고 있을 때, 항복하자고 주장하던 사람 중에 백년하청(百年河淸)이라며 주나라의 도움을 받자고 마냥 기다릴 수 없다고 했다. ‘백년하청’. 이는 ‘춘추좌씨전’이라는 책의 양공 8년에 나오는 이야기로서 중국 황하의 물은 백년이 아니라 천년을 기다려도 맑아지지 않으며 아무리 기다려도 일이 해결될 가능성이 없을 때 즉 아무리 오래되어도 일이 이루어지기 어렵다는 말을 표현할 때 쓰이는 내용이다. 올 4월에 총선을 치르게 된다. 지난달 국회의원에 출마하는 예비 후보자들의 등록이 있었는데 한 언론 기사에 따르면, 등록된 예비후보자의 범죄전력을 조회해본 결과 3명 가운데 1명꼴로 범죄경력이 조회되었다고 한다. 물론 이 가운데 억울한 사연을 가진 후보자들도 있겠지만 더러는 죄질이 나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경정 ▲청문감사담당관실 피해자보호계장 박주현 ▲112종합상황실 상황팀장 박종석 류영주 박웅 ▲경무과 교육계장 김현정 ▲〃 복지계장 서영남 ▲〃 문경환 전유등 ▲교통과 교통계장 노경수 ▲〃 면허계장 최영신 ▲〃 고속도로순찰대장 김준 ▲〃 교통조사계장 이용주 ▲정보화장비과 장비관리계장 김지수 ▲형사과 광역수사대장 고혁수 ▲수사과 수사심의계장 윤세진 ▲보안과 보안수사1대장 김희종 ▲〃 보안수사2대장 장흥익 ▲외사과 외사계장 이승용 ▲〃 국제범죄수사1대장 박덕순 ▲〃 국제범죄수사2대장 정성엽 ▲〃 국제범죄수사4대장 박유훈 ▲기동단 부단장 직무대리 어상선 ▲〃 1기동대장 직무대리 안대선 ▲〃 4기동대장 직무대리 조영익 ▲〃 5기동대장 직무대리 김단오 ▲〃 6기동대장 직무대리 김향숙 ▲〃 11기동대장 강용신 ▲수원중부서 청문감사관 김종성 ▲〃 경무과장 표정환 ▲〃 교통과장 오근환 ▲〃 정보보안과장 노경헌 ▲수원남부서 여성청소년과장 직무대리 허필재 ▲〃 수사과장 김현영 ▲〃 교통과장 박성훈 ▲〃 사건관리과장 권영호 ▲수원서부서 112종합상황실장 백남수 ▲〃 생활안전과장 심동수 ▲〃 여성청소년과장 손정일 ▲〃 경비교통과장 황의춘 ▲〃 정보
최근, 일선학교는 각종 상담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시도 때도 없이 쏟아지는 상담신청으로 전문상담교사들은 점심을 먹거나, 쉬는 시간을 가질 틈도 없이 학생들의 다양한 상담에 올인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형국이다. 특히, 최근 각종 정신적인 상담, 사안에 따른 상담, 특별교육프로그램 상담,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 운영 등 전문상담교사가 감당해야할 상담 영역이 점층적으로 확대되고 있지만, 비교과교사라는 이유로 보이지 않는 차별까지 감수하고 있다. 경기도 전문상담교사인 K교사는 “학생들 상담을 진행하다보면, 학생들이 내뱉는 모든 유형의 대화를 고스란히 상담교사는 안아야 한다”며, “단지, 비교과교사인 전문상담교사가 수업이 없다는 이유로 근무평정, 성과급, 업무분장 등에서 차별을 받는 것이 더욱 화가 난다”고 말했다. 2020년 2월 2일 교육통계서비스의 교육통계 자료에 의하면, 유·초·중·고 전체 교원수는 496,504명이며, 전문상담교사는 2,609명(전체 교원수 대비 약 0.525%)이다. 초·중·고 전체 학급수는 232,949명이며, 전체 학생수는 5,
해양경찰청은 ‘해안방제기술과 영세선박 해양오염예방’ 사업이 인사혁신처 주관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사업은 전문성과 경력을 갖춘 해양경찰 퇴직공무원이 바다종사자와 영세선박 소유주를 대상으로 해안방제기술 지도 및 오염물질 관리요령 등을 교육하는 사업이다. 특히 해안방제기술 지도사업은 지난해 6월 강릉항 내 선박 침수사고 현장에서 방제기술을 조언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지난해 오염사고 위험성이 높은 영세선박에 대해서는 예방활동을 펼쳐 해양환경관련 법률 위반건수가 최근 3년 평균 271건에서 19년 241건으로 11% 감소하는 성과도 달성했다. 임택수 해양오염방제국장은 “전문성과 경력을 갖춘 퇴직공무원을 적극 활용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장동우 경기도시공사 주거재생본부장 ▲이병성 〃 대외협력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