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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경기도지사 후보 ‘설왕설래’...함진규·양향자·조광한 3인 경선 하나

10~12일 추가 접수, 조광한 최고 신청하면 3인 경선 이뤄질 확률 높아
도내 정치권 인사 “3인 경선도 박진감 넘치고 도민 시선 모을 수 있어”
보수층 일각 ‘장동혁 대표가 직접 경기도지사 출마해야‘ 주장도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경기도지사 출마 의사 피력

 

국민의힘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경기도지사 후보 추가 공모를 하는 가운데 당 내외에서 경기도지사 후보에 대한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8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해 보면 현재까지 추가 공모에 응할 가능성이 높은 인사는 조광한(남양주병 당협위원장) 최고위원뿐이다.

 

조 최고위원은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추가 공모를 요청하면서 언론인터뷰 등에서 “추가 공모가 이뤄지면 신청할 것”이라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조 최고위원이 신청할 경우, 앞서 공천을 신청한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역임한 함진규 전 의원과 양향자 최고위원 간 3인 경선이 이뤄질 확률이 높다.

 

경기도민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합동토론회를 1~2회 하고 이달 말 혹은 다음 달 초에 후보를 결정하는 로드맵이 예상된다.

 

추가 공모에 대해 함 전 의원은 말을 아끼고 있지만 양 최고위원은 “공정하고 치열한 경선으로 본선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특히 양 최고위원은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와의 대결에서 ‘필승 카드’라고 주장하고 있다.

 

당내에서는 3인 경선 시 ‘경제(양향자) vs 정책(함진규) vs 정치(조광한)’ 대결 구도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양 최고위원은 광주 출신으로 삼성전자에 고졸 여직원으로 입사해 상무까지 올라 삼성그룹 역사상 첫 여상 출신 임원 기록을 가지고 있다. 

 

21대 민주당 소속으로 광주 서구을에서 당선됐으며, 한국의희망, 개혁신당을 거쳐 지난해 4월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현재 당 반도체 AI 첨단산업특별위원장도 겸하고 있다.

 

함 전 의원은 재선 도의원을 거쳐 19대에 시흥갑에서 당선되며 국회에 입성해 20대 재선 국회의원을 했다.

 

도의회 때 대표의원을 한 바 있고, 국회에 들어와 대변인, 도당위원장, 홍보본부장, 정책위의장 등을 역임해 당내 ‘정책통’으로 통한다. 지난 2023년 2월부터 3년간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역임했다.

 

조 최고위원은 민주당 당직자 출신으로 지난 2018년 민주당 소속으로 민선 7기 남양주시장에 당선된 바 있으며, 2022년 4월 민주당을 탈당하고 2023년 9월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남양주시장 시절 펼친 계곡 정비사업으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도내 정치권 인사는 “재선 국회의원을 하고 정책위의장과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역임한 함 전 의원과 삼성그룹 첫 여상 출신 임원 기록을 가지고 있는 양 최고위원, 계곡 정비사업으로 당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대립각을 세웠던 조 최고위원 간 3인 경선도 박진감 넘칠 수 있고 도민들의 시선을 모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보수층 일각에서는 ‘장동혁 대표가 직접 경기도지사 출마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나 실현 가능성은 매우 낮다.

 

반면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최근 일요서울TV ’주간 박종진‘에 출연해 “추미애 의원이 경기도지사를 하는 것은 용납이 안 된다”며 경기도지사 출마 의사가 있음을 피력했다.

 

조 대표는 60일 이상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하는 점에 대해서는 “그런 것 준비 안하고 출마한다고 하겠나”라고 반문했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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