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법원장 전보] ◇지방법원장 ▲수원지방법원장 허부열 ◇가정법원장 ▲인천가정법원장 정인숙 ◇고등법원 부장판사 ▲수원고등법원 부장판사 최규홍 ◇원로법관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부장판사 조경란 ◇지방법원 부장판사 ▲인천지방법원 부장판사 한숙희 고영구 [고등법원 부장판사 전보] ◇고등법원 부장판사 ▲수원고등법원 부장판사 심담 강경구 엄상필 남성민 이재권 ◇원로법관 ▲의정부지방법원 부장판사 김동오[겸임] [퇴직] ◇지방법원 부장판사 ▲인천지방법원 부장판사 이진석 정병실 ▲수원지방법원 부장판사 김병찬 허윤 ▲수원지방법원·수원가정법원 안산지원 부장판사 박창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2급 ▲경기지역본부 평택지사장 강희표 ◇보임 ▲경기지역본부장 양기영 ▲인천지역본부장 임년묵 ▲경기지역본부 부장 엄태주 ▲인천지역본부 부장 김동현
WHO가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가 국제공중보건비상사태(PHEIC)에 해당한다고 선언했다. 세계 각국 정부들도 중국발 항공편 제한, 여행과 교역 제한 등 비상조치를 취하고 있다. 우리 정부도 중국인 입국 금지 조치를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 중국인의 국내 입국을 한시적으로 금지해야 한다는 청와대 국민 청원에 동의한 국민이 60만 명을 넘어섰다. 미국이 중국에 머물고 있는 모든 자국민에게 중국을 떠나라는 강제 명령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각국은 중국 우한의 자국민들을 데려오고 있다. 우리나라도 두 차례에 걸쳐 전세기를 우한에 보내 교민 700여명을 귀국시켰다. 이들은 지금 아산과 진천에 격리·보호되고 있다. 처음엔 우한 교민 수용을 반대해온 진천·아산 주민들도 대승적 차원에서 교민 수용을 허용했으며 집회용 천막까지 검역소로 사용하라고 내놓았다. 참으로 위대한 국민들이다. 아무튼 신종 코로나로 인한 국민들의 불안감은 극에 달하고 있다. 전국의 관공서와 단체들은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정월대보름 행사 등 각종 행사를 전면 취소하거나 무기한 연기했다. 입학·졸업식과 공연, 전시회도 취소됐다. 일부 학교에서는 개학을 연기했으며 예비군 훈련마저도
거리를 오가는 사람 열 명 가운데 여덟 명은 마스크를 썼다. 평소 사람들로 넘쳤던 곳일수록 최근에는 뜸하다. 방송은 시시각각 정규방송을 중단하고 속보를 내보낸다. 신문들도 연일 호들갑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증후군’이다. 외국도 대응책 마련에 분주하다. 대응은 문재인 정부가 최선을 다할 것이다. 정부의 존재이유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또 ‘일부’ 언론이다. 위기상황이라면 폄훼는 하지는 말아야 하는데 망각한 것 같다. 우리나라가 노무현 정부때 발생한 사스(SARS)퇴치에 전세계 모범국이었다는 사실을 잊은 모양이다. 뒤이은 이명박·박근혜 정부때 발생했던 신종플루(H1N1)와 메르스(MERS) 대응이 미숙했으니 그랬을수도 있겠다. 심지어 메르스는 세계 2위 발병국이었다. 부끄럽게도 당시 ‘일부’ 언론들은 ‘양들의 침묵’이었다. 언론보도의 전제는 사실 확인이다. 그렇지 않은 보도는 전파와 지면의 낭비에 불과하다. 최근 ‘일부’ 언론의 칼 끝에는 ‘정부의 방역대응 미비’라는 야당 주장만이 매달려 번뜩인다. 그런데 정부의 검역인원 증가 요구가 야당의 반대로 대부분 묵살됐으니 야당은 누워서 침을 뱉았다. 확인해보자. 국회는 ▲2017년 재정부담 등 이유로 71명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31일 라마다용인호텔에서 제147차 정례회의를 열고 우수 기초의원들에게 ‘2019 지방의정봉사상’(훈격: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을 수여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전국의 기초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지난 2019년 한 해동안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및 지방의정 발전에 힘써 온 지방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지방의정봉사상은 최종 226명의 의원이 수상했고 그 중 경기도에서는 31명의 의원이 수상했다. 경기도내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한 영예의 얼굴들을 소개한다. “시민 복지증지·의정활동 최선” 수원시의회 이종근 기획경제위원장 수원시의회는 이종근 기획경제위원장은 그 동안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민의를 대변하고 집행부 견제에 열정을 다하는 등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이종근 위원장은 “이 상은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라는 의미로 주신 것이라 생각된다. 앞으로도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
최근 평택항을 통해 들어오는 필리핀 불법 수출 쓰레기 반입을 두고 일부 환경단체가 ‘환경 감시’를 이유로 ‘행정력’까지 흔들어 왔던 것으로 알려져 말썽을 빚고 있다. 필리핀 반입 쓰레기에 대해 일부 환경단체가 쓰레기 야적장으로 사용할 평택항 인근 물류업체를 물색한다는 소문이 한창 무성하게 떠돈 것은 물론, 지난해 12월 사전 계약된 물류업체 교체 및 일당제 환경감시원 근무 요구 등 ‘환경단체의 행정 개입설’이 쉬지 않고 터져 나왔다. 실제로 평택시는 환경감시원 1인당 4만 원씩(2명) 지급하는 방안을 결정했다가 시빗거리로 떠오르자 취소했다. 또 시는 1차 반입 때 쓰레기 컨테이너 운송을 담당했던 W물류를 배제하고 평택시 현덕면 임시야적장을 임대해 사용할 계획을 세웠다가 뒤늦은 계약 체결 등 최근까지 물의를 빚어 왔다. 시의 한 관계자는 “환경단체 요구로 환경감시원 일당을 책정했다가 뒷말이 나와 재검토하다 보니 적절치 못한 것으로 판단, 취소하게 됐다”면서 “서평택지역 환경단체측이 1차 때 물류를 담당했던 W물류에 대해 환경오염 등의 이유로 반대 의사를 밝혀 다른 장소를 물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더욱이 지난 1일 평택시의원(1명)과 평택시 공무원(4명),
어느 날 /박소원 (……) 어젯밤 꿈속에서만 얼굴 보는 형제를 만났습니다 갑자기 너무 많은 이야기를 한 탓일까 오후가 되어도 목소리가 안 나옵니다 (……) 나에게는 캄캄한 곳에서만 주고받는 말들이 있습니다 나는 어둠 속에서만 기어이 잡는 손이 있습니다 내 말들은 깊은 어둠 속에서만 황홀히 드러났다 이내 사라집니다 - 박소원 시집 ‘울음을 손질하다’ 대외적으로 시끄럽지 않은 날이 없다. 좌우로 나누어진 격한 이념의 대립 속에서 그 틈바구니에 끼어 있는 우리는 운신의 폭을 좁혀야 한다. 직장에서도 집안에서도 경제문제는 우리의 정신을 옥죈다. 새로운 IT 기술과 AI의 등장은 기존의 ‘너와 나’의 관계를 흔들고 있다. 이 혼돈 속에서 ‘나’는 지금 어디에 있으며 또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 ‘나와 나’의 대화가 절실하게 필요할 때다. 캄캄한 어둠 속에 혼자 있어보자. 그 어둠 속에서 내가 나에게 내미는 손이 있나보자. 그 손을 잡고, 촛불이라도 켜 놓고, ‘나’의 말들을 들려주자. ‘나&rsqu
방학이 시작될 시기에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있다. 바로 성적표가 나오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늘 성적표는 방학을 알리는 대명사가 되었다. 최근 학생들의 성적표는 성취기준 도달도를 확인하는 평가로 변경되어 도달, 미도달을 평가란에 기재한다. 방학이란 분명, 더운 여름, 그리고 추운 겨울 잠시 학업을 멈추고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 위함이다. 우리나라 초등학교는 대개 7월 20일쯤부터 8월 20일쯤까지 여름방학, 12월 20일쯤부터 1월 20일쯤까지 겨울방학 기간이다. 최근에는 겨울방학을 늦게 시작하고 봄방학과 합쳐 겨울방학이 약 2달로 늘어나는 학교도 있다. 최근에는 자율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단기 방학(재량휴업)도 있고 지역에 따라 봄방학을 하는 곳도 있다. 일부 교육청의 경우, 학교에서 봄방학이 사라지고, 빠른 졸업식과 종업식을 진행하다보니, 2월 졸업식은 자연스럽게 사라지고 있으며, 12월 말이나 1월초에 졸업식을 하는 학교가 증가하고 있다. 이렇게 학교자율로 학사일정을 결정하다보니, 시·도교육청별로, 지역별로 졸업식, 종업식 날짜가 상이하여 애를 먹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학교별로 교과 진도가 마무리되면서 자기계발시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