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수에즈운하 국유화 선포 이집트의 초대 대통령 나세르는 1956년 오늘 수에즈운하의 국유화를 선언한다. 이집트는 이와 함께 이스라엘로 향하는 선박의 통행을 막고 티란해협을 봉쇄했다. 큰 타격을 입게 된 영국과 프랑스는 같은 해 10월 29일 이스라엘이 시나이반도를 침공한 이틀 후에 수에즈운하를 공격한다. 수에즈전쟁이라고도 불리는 이른바 제2차 중동전쟁이다. 안개 속 이탈리아 유람선 침몰 1956년 오늘 새벽 6시 51분! 미국 뉴욕항에서 3백여km 떨어진 대서양의 낸터컷(Nantucket) 섬 근처에서 이탈리아의 호화 유람선 ‘안드레아 도리아’ 호가 바닷속으로 완전히 가라앉는다. 이 배는 미국 동부 표준시간으로 전날 밤 11시 15분 스웨덴 여객선 ‘스톡홀름’호와 충돌했다. 짙은 안개 때문에 일어난 사고였다. ‘안드레아 도리아’ 호의 침몰 사건을 계기로 모든 민간 선박이 항해용 레이더를 탑재하게 됐다. 아르헨티나 여걸 에바 페론 사망 아르헨티나의 여걸 에바 페론이 1952년 오늘 사망했다. ‘에비타’라는 애칭으로 더 많이 알려진 에바는 서른세 살의
담배가 인체에 끼치는 피해는 따로 설명하지 않겠다. 건강에 대단히 유해한데다 중독성까지 있어 사실 마약이나 다름없는 것이 담배다. 하지만 국가는 담배가 국민건강에 해롭다고 홍보하면서도 담배를 만들어 판다. 막대한 세수입 때문이다. 한마디로 국민건강을 세수익과 맞바꾸어 먹는 짓을 하고 있는 게 정부다. 일부에서는 담배를 생산하지 많으면 국가나 지자체 세수입이 줄어들고 담배 재배 농가나 연초공장 노동자, 담배 가게 종사자들이 생계에 지장을 받기 때문에 계속 생산할 수밖에 없다고 한다. 그러나 이는 궁핍한 핑계다. 애연가들에겐 미안한 얘기지만 본인뿐만 아니라 간접흡연으로 다른 사람들에게도 큰 피해를 입힌다. 담배를 피우고 아무렇게나 버리는 꽁초는 도시미관을 해치고 화재를 일으키기도 한다. 이런 형편인데도 국가는 걸핏하면 담뱃값 인상을 이야기 한다. 인상 찬성론자들은 흡연율 하락효과를 주장하고 정부는 세수익 증대를 내심 바란다. 최근 담배 가격을 현행보다 1천500원 인상하면 지방세수가 약 1조원 늘어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지방세연구원 김필헌 연구위원이 지난 7월 19일 열린 지방세포럼 발표 논문에서 발표한 내용이다. 김 위원은 ‘2천500원짜리 담배 가격을 3
‘오원춘 사건’과 ‘강남 룸살롱의 대부라는 이경백 사건’에서 경찰의 무능과 부패에 대한 국민의 질타을 받은 바있다. 비록 경찰관 본인이 112신고를 접수하여 출동하지 않았고, 유흥업소 업주로부터 금품을 수수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경찰의 무능과 부패를 드러낸 이번 사건에서 경찰관 어느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임무로 하는 경찰관이 생명의 위협을 느낀 여성의 신고에도 불구하고 신고자의 생명을 보호하지 못해 사망에 이르게 하고, 룸살롱을 운영하는 업주와 유착되어 돈을 받고 수배정보를 유출하는 등 국민들은 더 이상 경찰을 신뢰하지 않게 되었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의 의무가 있는 경찰이 무능하고 부정부패에 빠져 있다면 그것보다 경찰의 존립에 큰 위기는 없다고 생각한 것이다. 쇄신만이 국민으로부터 신뢰회복의 길 이라고 굳게 믿은 김기용 경찰청장은 전국 10만 경찰이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쇄신단을 발족하였다. 범죄안전지역 제주 강력사건 충격 적재적소에 필요한 인력을 투입시켜 현장 치안력을 강화하였고, 부정부패의 근본을 뿌리 뽑기 위하여 초심프로젝트를 추진, 자기반성과
평택국제대학교와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 관계자들이 지난 24일 인적자원 교류를 위한 산학 협력을 약속하고 있다. 평택국제대학교(총장 이종연)와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조세규)은 지난 24일 국제대 국제관 3층 소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인적자원 교류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제대학교 이종연 총장 및 보직교수와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 조세규 이사장, 차재억 부이사장, 정문규 감사, 송만선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기술 및 인적자원의 교류를 통해 상호간의 발전을 도모하고, 나아가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및 주문식 교육을 통한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할 것을 약속했다. 이종연 총장은 “경기남부지역의 중심 산업단지로 급부상하는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과 협약을 맺게 돼 대학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최웅수 오산시의회 의장 △채용구 오산시의회 사무과장
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황일현)은 지난 24일 공단 회의실에서 베어스타운리조트(예지실업·대표이사 석호일)와 ‘한탄강래프팅사업 상호교류 협력 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정보와 인적·물적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시설사용분야로 리조트 이용객에게 래프팅 시설사용에 대한 편의제공 등 다방면을 상호협력하게 된다. 또 이번 협약을 체결함으로 양측은 증진과 동반발전을 도모해 지역발전은 물론 시설을 이용하는 사용자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일현 이사장은 “협약을 통해 상호 동반성장할 수 있는 관계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석호일 대표이사 또한 “어려운 경제시기에 상호협력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5일자 8면 ‘양평, 내년도 국비 1조여원 확보 총력’ 제하의 기사 중 ‘양평군이 2013년도 국비 1조241억원 이상…’이라고 보도했지만 ‘1조241억원’은 ‘1천241억원’을 잘못 표기한 것이기에 이를 바로잡습니다.
‘기성용(셀틱)이 밀어주고 박주영(아스널)이 결정한다.’ ‘북중미의 난적’ 멕시코와의 2012년 런던 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B조 첫 경기를 하루 앞둔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기성용의 ‘명품 패스’와 박주영의 ‘몰아치기’를 앞세워 사상 첫 메달 획득의 가능성을 타진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26일 오후 10시30분에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파크 스타디움에서 멕시코와 런던올림픽 조별리그 B조 1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1948년 런던 올림픽 때도 대결한 멕시코를 상대로 2승1무로 앞서고 있다. 최근 두 차례 평가전에서도 2연승을 거두면서 1차전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불태우고 있다. 대표팀은 박주영을 꼭짓점으로 김보경(세레소 오사카)-남태희(레퀴야)의 좌우 날개로 구성된 최전방 ‘삼각 편대’의 화끈한 공격력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무엇보다 최근 위력을 더해가는 ‘와일드카드’ 공격수인 박주영의 물오른 결정력과 중원에서 상대 공격을 차단하면서 구석구석으로 볼을 배급하는 기성용의 찔러주기 패스는 단연 멕시코전 승리의 해
10년 지도 노하우와 현장에서의 생생한 이야기 처음 생활체육을 접하게 된 동기는 2002년 광명시생활체육회에 입사하면서 생활체육을 보급하는데 조금이나마 앞장서게 되었다. 초등학교때 부터 엘리트 탁구선수로 시작하여 대학교 때까지 탁구와 이연을 맺었다. 탁구는 내 인생의 중요한 디딤돌 역할을 해주었으며, 앞으로도 나의 삶의 한 부분이 될 것이다. 유년기 때부터 탁구를 시작하여 지금은 광명시생활체육회 지도자팀장으로서 생활체육 보급 및 1인1종목 갖기 와 ‘스포츠7330’ 운동을 전파하고 있다. 운동을 하기 어려운 국민들을 위해 최소 일주일에 세 번 이상, 하루 30분 운동으로 최소의 시간으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홍보와 알림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스포츠 7330캠페인'처럼 운동을 통해 건강을 지키는 분들이 꾸준히 늘어 나도록 동호인들에게 생활체육을 보급하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야 하는 의무를 가지게 되었다. 2002년에는 생활체육이라는 명칭이 어색 할 정도로 보급이 많이 되어 있지 않아 동호인 확보와 지도자의 지도 활동 폭이 좁아 프로그램 개발에 부족한 시기이기도 하였다. 하지만, 10년이라는 세월이 바뀌면서 지도자의 마
1978년 오늘, 베트남을 탈출하는 화교(華僑)들의 피난 행렬이 이어진다. 공산 베트남 정부가 상점을 국유화하고 통화개혁을 단행하자 베트남의 경제적 실권을 쥐고 있던 화교들이 큰 피해를 보게 됐다. 화교들은 이를 탄압으로 여기고 대규모로 베트남을 떠났다. 이 때까지 적어도 16만 명 이상의 화교들이 중국으로 건너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