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범)은 관내 정수기 중 10% 이상 정수기(190대)에 대한 불시 표본학교 먹는 물 위생관리 점검을 오는 11월말까지 관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4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먹는 물에 대한 안전성 확보와 위생적인 식수 공급을 위해 학교에서 실시하는 분기별 자체 정수기 수질검사와는 별도로 수질검사 직전 소독약을 투입하는 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청소 또는 소독이후 최소 7일 이상 경과 후 실시한다. 아울러 서부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 먹는 물의 관리 실태 파악을 위해 먹는 물을 직접 채수·봉인한 후 검사항목은 환경부가 제시하는 2개 항목(일반세균, 총대장균군)을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할 계획이다./%kss@
여전히 부동산시장 침체가 깊다. 글로벌경제가 아직도 어렵고, 학군특수가 사라진 강남도 예전 같지 않고, 아파트로 돈 벌기 어렵다는 불안심리를 잠재울 부동산대책 역시 나오지 않고 있다. 무엇보다 진보성향의 박원순 서울시장이 등장하면서 불안심리가 더 심해졌는데, 우려했던 것처럼 뉴타운, 재개발, 재건축에 대한 부정적인 정책을 펴면서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부동산은 더 이상 안 된다는 논리를 보면 경제가 어렵고, 부동산가격이 너무 올랐으며, 인구가 줄어들고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제는 주택공급이 너무 많다는 것이 주된 논리이다. 경제가 어려운 것은 맞는 말이고 특히 해외 수출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경우 미국, 유럽 등 글로벌 경기침체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기 때문에 당분간 어려움이 지속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세상이 그렇듯이 경제는 돌고 도는 것이고 다시 회복시기가 올 것이다. 물론 그 시기가 언제인지가 문제이지만 말이다. 부동산가격을 결정하는 것은 수요와 공급인데 수요가 줄어들면 당연히 부동산가격이 상승하기는 어려울 수 밖에 없지만 인구가 감소한다고 무조건 수요가 감소한다는 것은 맞지 않다. 인구감소는 분명 진행되고 있지만 수도권 인구변화통계
◆ 공연 △국립발레단 ‘지젤(Giselle)’(3.15~16)=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031-230-3440~2) △ASAC 기획연극 ‘연애시대’(3.24~25)=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031-481-4000) △아동극 ‘뿡뿡이 버블쇼’(~3.18)=과천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031-441-5424) △친정 엄마와 2박 3일(3.10~11)=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031-783-8000) △연극 ‘이야기꾼 호랑호랑이’(3.10~25)=부천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극장(032-320-6339) △콘서트 ‘이문세 붉은 노을’(3.9~10)=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031-230-3200) △음악회 ‘퀸텟 잼 연주회’(3.9~11)=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031-481-4039) ◆ 전시 △실학박물관(~3.31)=‘곤여만국전도, 조선의 세계관을 바꾸다’(031-579-6000) △부평아트센터 갤러리 꽃누리(~3.21)=‘커피가 좋아 I Like Coffee’(032-500-2044) △안양 롯데갤러리(~3.19)=‘어른들의 동화- NEVERLAND’전(031-463-2715~6) △경기도문화의전당 소담한갤러리(~3.11)=에드워드 커티스 ‘위
우리나라 청소년의 가장 큰 고민은 주로 친구관계에서 비롯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는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 개소 1주년을 맞아 상담사례를 분석한 결과 모두 5만7천149건, 하루 평균 205건을 상담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상담내용 가운데 친구문제 등 대인관계 상담이 31%로 가장 많았고, 시험불안과 학업스트레스 등 학업·진로문제가 14%, 우울 및 위축 등 정신건강 상담이 10%를 차지했다. 상담형태는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채팅상담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전체 상담건수의 51.7%에 이르렀다. 또 익명과 비밀이 보장되고 1:1 상담하는 비밀게시판은 상담만족도가 85%로 가장 높았고, 대상별 이용률은 고교생 45%, 중학생 35%, 대학생과 초등학생 각 8%, 무직 3%, 근로청소년 1% 순이었다. 여성부 관계자는 “사이버 상담은 얼굴과 음성 노출 없이 언제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어서 해외거주자들도 자주 이용한다”며 “앞으로 학교폭력 근절과 예방을 위해 상담창구를 확대·운영하고, 위기 청소년 긴급구조 및 사후연계서비스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5doran@
경기도의 대표적 특성화고등학교 2개교가 학생들의 해외취업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1일 경기도외국어교육연수원에 따르면 경기영상과학고등학교와 경기글로벌통상고등학교가 지난 27일 학생들의 영어연수를 통한 캐나다 매니토바주 주립전문대학(WTC)와 함께 ‘해외취업연수 MOU’를 맺었다. 이에 따라 두 학교 학생들은 학교의 방과후 해외취업반과 경기도외국어교육연수원의 영어교육 프로그램인 ‘사이버 GIFLE’ 교육을 이수하고 WTC의 취업연수를 거쳐 캐나다 현지 기업체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두 학교는 20명씩의 학생들을 선발해 1년 동안 경기도외국어교육연수원의 ‘사이버 GIFLE’로 영어 학습을 담당하게 된다. 이후 학생들은 졸업 후 1년 동안 WTC에서 취업 연수를 받은 뒤 현지 기업체에 취업하게 되는 것이다. WTC는 현재 공중보건과 컴퓨터시스템, 자동차정비, 산업전기, 호텔경영 등 20여 개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정순권 경기도외국어교육연수원장은 “도내 특성화고교 학생들의 장래 진로에 다양한 기회를 주는데 있어서 우리 연수원의 영어교육 프로그램이 도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5jjh2@
4월 총선을 앞두고 전국민주노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총선 참여 방안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의 정기대의원회의가 66년만에 처음으로 무산되는 등 노동계가 ‘정치참여’문제로 내부 분열에 휩싸였다. 1일 노동계에 따르면 지난 28일 열릴 예정이던 한국노총 정기대의원대회는 산하 단체들의 반발로 672명의 대의원 중 272명만 참석해 정족수 미달로 무산됐다. 이날 불참한 대의원은 한국노총 산하 27개 연맹 중 민주통합당 참여를 반대해 온 항운노련과 자동차노련, 섬유노련, 택시노련 등 9개 연맹 소속이다. 이들은 “정치와 노동운동은 분리돼야 한다”며 현재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직을 겸하고 있는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 등의 노총 활동과 당직 겸임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노총도 정당명부 비례대표 투표에서 통합진보당을 밀어주기로 한 결정과 관련, 일부 조합원들이 반발하고 있다. 반대 조합원들은 “ARS 설문조사 결과로 통합진보당을 정당명부 집중투표 정당으로 선택한 것은 통합진보당을 배타적으로 지지하기 위해 집행부가 술수를 쓴 것”며 집행부를 비난하고 있다. 이에 민주노총 집행부는 이들이 지난 27일 제출한 ‘선거방침 논의를 위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가 일본 도쿄의 메이지신궁 같은 곳에 주로 심겨져 ‘일본 천황’을 상징하는 소나무로 알려진 일본 특산종인 금송(金松)을 청사 남광장 입구 화단에 기념수로 10년 이상 보호·관리해온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금송은 지난해 3월 문화재 제자리찾기운동 사무총장인 혜문 승려가 문화재청을 상대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영정이 모셔진 현충사 본전에 박정희 전 대통령이 심은 일본산 금송을 현충사 바깥으로 옮겨달라며 ‘현충사 금송 존치결정 취소 및 이전 청구소송’을 서울행정법원에 낸 바 있다. 특히 1천원짜리 지폐에 등장하는 안동 도산서원 앞 금송의 경우 지난 2003년 논란이 불거지면서 다른 지역으로 옮겨지고 서원 안과 그 주변의 외국 수종들도 모두 이식됐다. 1일 구에 따르면 지난 2001년 12월 계산택지지구로 구청사를 신축해 이전하는 과정에서 준공을 기념, 청사 남광장 현관 입구 화단 양쪽에 구의회 초대의장인 A씨와 중소기업협의회장 B씨가 높이 2.5m, 넓이1m 이상의 일본산 금송을 기념식수한 뒤 현재까지 2그루를 관리하고 있다. 금송은 일본이 ‘천황’을 상징하기 위해 신궁(神宮)이나 신사(神社)에 즐겨 심었던 것으로 해방이후
KT는 1일 공항 올레로밍센터에서 국내 최초로 아이패드를 통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인천공항 내 ‘데이터로밍 전용부스’를 운용하는 등 간편하면서도 전문화된 로밍 상담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KT에 따르면 공항 올레로밍센터는 3월초부터 인천, 김포, 김해공항과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의 상담직원들은 로밍 관련 고객 상담을 아이패드를 통해 진행한다. 이로서 고객들은 부가서비스 가입 시, 아이패드의 전자서식지에 바로 정보를 입력할 수 있어 절차가 더욱 간편해지고, 상담시간이 짧아질 예정이다. 또 3월중에는 인천공항 로밍센터가 확장돼 국내 최초로 ‘데이터로밍 전용 상담부스’가 신설된다. 최근 해외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통한 데이터로밍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전문화되고 차별화된 데이터로밍 서비스 상담이 가능해진다는게 KT의 설명이다. KT 강국현 본부장은 “패드상담을 통해 로밍 상담을 간소화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동안 차별화된 로밍서비스를 선보여온 만큼, 고객 상담에 있어서도 KT가 앞서갈 것”이라고 밝혔다. 5doran@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가 4·11총선을 맞아 수천만원의 버스광고를 집행하면서 나라장터를 통한 공개입찰방식이 아닌 특정업체와의 수의계약으로 진행해 물의를 빚고 있다. 특히 이번 광고를 수의계약으로 수주한 A업체는 지난 2009년 경기도 교육감선거 당시 선정됐던 업체였던 것으로 드러나 특혜의혹마저 일고 있다. 1일 도선관위 등에 따르면 도선관위는 4·11 총선과 관련한 홍보예산으로 총 1억6천800만원을 지급받아, 이중 버스·지하철 광고에 4천900만원을 배정받았다. 이에 따라 도선관위는 A업체를 선정, 수의계약을 맺고 버스·지하철 광고 위탁, 집행에 들어간 상태다. 그러나 도선관위는 대부분의 기관들과 달리 기본적인 공고조차 하지 않았던 것은 물론 나라장터를 통한 공개입찰 방식도 택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선관위가 그동안 공개입찰을 통해 광고대행 등을 집행한 것으로 드러나 투명성 확보와 예산 절감은 커녕 A업체를 밀어주기 위해 노골적인 ‘꼼수’를 부린게 아니냐는 특혜의혹마저 일고 있다. B씨는 “매번 입찰로 진행된 도선관위의 광고계약이 올해만 유독 A업체와 수의계약으로 됐는지 모르겠다”며 “그야말로 노골적인 특혜 아니냐”고 반발했다. 또다른 C업체 관계
△김우영(e-수원뉴스 편집주간)씨 모친상= 29일 오후 8시10분, 수원시 연화장 진달래실, 발인 3월2일 오후 1시 ☎010-8342-9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