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 안의 상태가 궁금한가? 그러면 똥을 보자. 똥은 몸 안의 상태를 보여주는 신호등이다. 예전 어의들은 임금의 똥을 보고 건강상태를 살펴보았다 한다. 요즘 엄마들도 아기의 똥 상태를 유심히 살펴보아 아기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곤 한다. 하지만 정작 엄마 자신은 어떠한가? 양변기에 똥을 누고 나서 쳐다보지도 않고 그냥 물을 내려버린다. 더럽다는 생각에 자신의 배속 정보를 그냥 흘려버리는 것이다. 똥은 몸 안의 상태를 계속 신호 보내는데도 무시하고 버리는 것이다. 먼저 똥 색깔을 보자. 건강한 황금똥, 피가 있는 붉은똥 검은똥, 담즙이 부족한 회색똥. 똥 색깔은 우선 그때그때 먹은 음식에 따라 차이가 난다. 피가 들어있는 육식을 하고 난 후 거무스름한 갈색과 흑색 계통, 섬유질이 든 채식을 하고 난 후 황색을 띤다. 대장에 오래 머물면 진해져서 변비의 색깔이 탁해지고, 대장을 빨리 빠져나오면 옅어져 설사의 색깔이 묽어진다. 건강한 황금똥이 아닌 지속적인 붉은똥 검은똥은 위장에 출혈이 있다는 신호다. 입으로 먹은 음식은 위, 십이지장, 소장, 대장을 지나 항문을 통해 똥으로 배출된다. 항문을 기준으로 가까운 곳에 출혈이 있으면 붉은똥, 먼 곳에 출혈이 있으면 검은
지난 주 유독 추운 날씨에 노부부가 의회의 필자사무실에 방문했다. 노부부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인데 지난해 하반기부터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복지급여 수급자 확인조사에 의해 수급액이 삭감돼 생활하기 힘들다는 하소연을 하러 온 것이었다. 공적자료에 의한 이번 통합확인조사에서 부양의무자가 확인됐고, 이로 인해 수급액이 삭감됐기 때문이다. 이러한 어르신들이 필자에게 많이 찾아온다. 군포시 담당공무원에 따르면 이러한 사례로 찾아오는 어르신들이 많아 업무가 마비되기도 한다는 고충과 안타까움을 토로하기도 한다. 이번 통합확인조사는 수급자의 정확한 현황파악으로 정당한 수급을 받지 못하던 이는 지원해주고 부정수급자에게는 부당한 지원을 중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정부나 민간으로부터 각종 혜택을 받는 분이나 받지 못하는 분들 모두 어려운 것은 마찬가지이나 혜택을 조금만 더 받으면 자립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제도적 이유로, 때로는 말 못할 개인 사정으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분들을 보면서 참으로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다. 물론 모든 이들을 만족시키는 정책을 시행하기는 무척 어려운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일선 담담공무원들은 예상탈락자 및 급여 변동자에 대해 사전에 통보하고 확인조사의 취
지식경제부가 2009년부터 야심차게 추진했던 ‘LPG 소형용기 직판제도’가 안전성도 확보되지 않은 채 시범사업이 추진됐다가 대책이 마련되지 않아 유명무실한 상태로 방치되고 있다. 특히 지경부가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지자체와의 협의도 전무할 뿐더러 사업체의 의사와 상관없이 일방적으로 시범사업자를 선정했던 정황도 드러나 실효성 없는 정책추진에 탁상행정까지 더했다는 지적이다. 6일 지식경제부와 도내 소형용기 직판제 시범사업자 3곳, 가스안전공사 등에 따르면 지식경제부는 지난 2010년 2월 19일 소형용기 직판 시범사업 추진을 발표하고 도내 3곳의 시범사업자를 선정했으며, 2011년 6월 마트 등 유통점 판매를 목표로 입법과 제도의 법제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프로판가스는 실내에 반입될 경우 폭발의 위험성이 있을 뿐더러 현재 실내 반입은 법적으로 금지된 상태다. 시범사업이 추진된지 2년여가 지난 현재 지경부가 제공한 5㎏짜리 소형용기 1천개는 시범사업을 시작한지 6개월여만에 다 떨어졌으며, 업체에 나눠준 1천개에 대한 지경부의 관리·감독은 전무한 상태다. 시범사업자들은 정부 정책을 이해할 없다는 입장이다. 안양의 LPG가스 판매업체 관계자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은 폐업이 잦은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창업준비부터 사후관리까지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을 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신보는 그동안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소상공인지원센터 등으로 분산된 창업자금 지원업무를 재단에서 일괄 처리키로 했다. 이에 따라 평균 2개월이 걸리던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지원 기간도 10일로 단축된다. 창업자금을 지원받은 업체를 대상으로 성과를 분석해 지원서비스를 개선하기로 했다. 분야별 지원제도를 보강해 창업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맞춤형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창업자금 지원을 위한 기본교육도 창업아카데미, 베이비부머 퇴직자 등 계층별 교육으로 확대한다. 또 전문상담사들이 소상공인을 직접 찾아가 사전진단, 단계별 지원, 사후관리를 하는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를 시행한다.
<전보> ▲ 김장선 편집국 정치부기자 命 편집국 경제부 기자 ▲ 하지은 편집국 문화체육부 기자 命 편집국 사회2부 기자 ▲ 김동성 편집국 사회2부 기자 命 편집국 정치부 기자 ▲ 김태연 편집국 경제부 기자 命 편집국 문화체육부 기자 <신규> ▲ 홍성민 命 편집국 경제부 기자2월 8일자
포천시가 포천교육지원장을 연임해야 한다는 지역사회 요구를 전달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에 면담을 요청했지만 거부됐다고 밝혔다. 7일 포천시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초·중교 기초학력이 2008년~2010년 3년 연속 전국 최하위 성적을 거둔 포천지역이 2011년 전국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가 크게 개선되면서 전국 상위권에 진입했다. 이같은 성적이 화제가 되자 이철웅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의 리더십을 인정, 지역사회에선 이 교육장이 연임해야 한다는 요구가 계속돼왔다. 시와 시의회는 이 같은 지역사회 여론을 수렴, 이 교육장의 연임건의문을 전달키로 하고, 김상곤 경기도교육감과의 면담을 요청했으나 일정상의 이유로 면담은 성사되지 못했다. 서장원 시장은 “포천시민의 염원을 외면할 수 없어 교육감을 만나 포천시 교육발전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보고자 경기도 교육청에 면담일정을 요청했으나 일정등을 이유로 여렵다는 담변을 한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3월 1일 도내 교육장 등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한다.
새누리당 김정용 인천 중·동·옹진 예비후보는 7일 연안부두 라이프아파트를 찾아 이주대책 마련과 주거환경 개선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주민들을 상대로 선거유세를 펼쳤다. 김 예비후보는 아파트 주민들이 악취와 소음 분진 등 최악의 주거환경에 시달리고 있다며, 이주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구하자, “이주를 원하는 주민들은 송도신도시 9공구로 이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잔류를 원하는 주민은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아파트 정문길에 ‘차도 차폐 꽃 터널’ 을 조성, 석탄부두 방향의 ‘차폐 식수대 조성’과 함께 연안부두 75번길에 차폐 동산을 만들어 소공원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라이프아파트 이주대책위원회는 인천시와 중구청에 송도신도시로 이전을 요구하고 있는 상태다.다. samplezz@
Q.제19대 국회의원선거일전 60일부터 제한·금지되는 행위로 무엇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A.선거일전 60일에 해당하는 2월11일부터 선거일인 4월11일까지 누구든지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투표용지와 유사한 모형에 의한 방법을 사용하거나 후보자(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 포함) 또는 정당(창당준비위원회 포함)의 명의로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할 수 없습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장의 경우 정당의 정강·정책을 선거구민에게 홍보·선전하는 행위를 할 수 없으며, 창당대회·합당대회·개편대회 및 후보자 선출대회를 제외하고는 정당이 개최하는 시국강연회 등 일체의 정치행사에 참석하는 행위도 금지됩니다. Q.이번 국회의원선거에서 재외선거가 실시되는데, 외국에서 선거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A.19세 이상의 국민으로서 외국에서 투표할 수 있는 선거권자는 ‘국외부재자 신고 대상자’와 ‘재외선거인 등록신청 대상자’로 나뉩니다. ▲국외부재자 신고 대상자는 국내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사람(일시체류자)이나 국내거소 신고를 한 재외국민(외국에 체류하고 있는 경우 지역구국회의원선거 제외)으로서 국외부재자 신고를 하고 재외투표(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 및 지역구국회의원선거)를 할 수 있으며
오는 4월11일 치러질 제19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출마 후보들이 자신들에 대한 지지를 적극 호소하고 있다. 부천은 어느 특정정당이 우위를 점하기보다 정국흐름을 반영한 싹쓸이 형태를 보이고 있어 민심에 따른 당락이 가려질 전망이다. 부천 원미갑 민심향배 가늠자… 與野 승부수 새누리 3선 도전 임해규 vs 친박계 최주철·유지훈 3파전 민주 재도전 사활 건 김기석 등 5명 대여공세 강화 ■ 새누리당= 지난 17대 선거에서 당선된 민주당 김기석 의원이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하면서 보궐선거에 나서 당선된 임해규(52) 의원이 3선 도전에 나섰다. 당내에서는 보궐선거와 18대 총선에서 50%가 넘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된 임 의원의 본선 진출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지만, 최근 당 비대위에서 현역의원 25% 교체론이 제기되는 등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임 의원에 맞서 원미갑 디지털위원장을 역임했던 친박계 최주철(42) 부천희망포럼 공동대표와 17대 대통령 경선에서 박근혜 비대위원장의 원미갑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았던 유지훈(57) 전 도의원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언론 기고칼럼명인 &lsquo
▲김효열(송지건설 CEO)씨의 장남 흥률군과 한경희 씨의 삼녀 국화양=2월11일(토) 오후 1시30분, 성남 분당구 베어캐슬웨딩홀 아모르홀, ☎031-728-5300. ▲박미숙(군포시의회 의원)·권동주씨 장녀 애영양과 김지우·김정숙씨 장남 창기군=2월11일(토) 오후 1시30분 수원 팔달구 수원노블레스 웨딩컨벤션 5층 노블레스홀, ☎031-215-7000. ▲안원일·조차래씨의 차남 현덕군과 故김광협·부애숙씨의 장녀 예령(경기방송 기자)양= 2월17일(금) 오후 7시30분, 서울 강남구 호텔 리츠칼튼 서울 A3F 그램드볼룸, ☎02-3451-8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