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으로 진도로 기차여행 부산까지 유난히 국내여행을 많이 한 여름이 갔다. 아침, 저녁으로 부는 바람속에서 가을이 느껴진다. 팔달산 중턱에 위치한 행궁재는 주변 막힘없이 하늘이 커다랗게 들어온다. 맑은 푸른색을 펼쳐 놓은 투명한 모시천 같기도 하고, 청색 비단을 입힌 블루 캔버스처럼 보이기도 한다. 작가는 주변 환경의 민감한 반응을 마음에 담는다. 올해부터 발표하기 시작한 청_Blue project는 한국의 전통적인 청색을 표현했다. 청색을 만들어 내는 쪽으로 아청색, 옥색, 남색, 감청색을 임원십육지, 규합총서등 고서에 의거해서 모시에, 비단에 물들이며 색을 재현 했다. 그 색들을 만들며 마음속으로는 오랫동안 눈에 담아 두었던 행궁재 하늘색을 기억 했다. 계절마다 만들어 내는 하늘색을 보고 있으면 마치 우주공간속에 홀로 유영 하는 느낌으로 항상 그위에 무엇이 있을까 궁금한 상상력을 펼치곤 했다. 그 느낌으로 청색을 재현하면서 아름다운 청색에 고운 이름을 붙인 선조들의 감성에 감탄을 한다.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 한없이 펼쳐진 푸르고 푸른 통영 앞 바다도, 진도 아리랑을 연상케 하는 진도의 파랗게 유려한 바다도, 그리고 감탄을 자아낸 부산의 바다도 온통 다
(사)경기언론인클럽(이사장 신선철 경기일보 회장)은 오는 9월 17일(화) 오전 7시 라마다 프라자 수원호텔 2층 프라자홀에서 제92회 초청강연회를 개최합니다. 이날 강연회에서는 송한준 경기도의회의장을 모시고 ‘경기도의회와 지방언론이 공존하는 지방분권’을 주제로 강연을 합니다. 경기도내 오피니언 리더 200여 명이 함께 하는 이번 강연회에 많은 성원과 관심 바랍니다. 회비 2만원. ☎(031)231-8850 (사)경기언론인클럽 ■ 일 시 : 2019년 9월 17일(화) 오전 7시 ■ 장 소 : 라마다 프라자 수원호텔 2층 프라자홀 ■ 강 사 :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 주 제 : 경기도의회와 지방언론이 공존하는 지방분권
경기신문과 용인시탁구협회는 엘리트체육 및 탁구 동호인들의 화합과 탁구인재 발굴 및 양성에 기여하기 위하여 ‘제6회 용인백옥쌀배 전국오픈 탁구대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대회는 탁구인구 저변확대와 더불어 탁구인의 화합과 축제의 場이 될 것입니다. 전국의 탁구를 사랑하는 동호인들과 경기도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일시 : 9월 21일(토)∼22일(일) ※개회식 21일 오전 11시30분 ■ 장소 : 용인실내체육관 (용인시 처인구 경안천로 76) ■ 주최 : 용인시, 경기신문 ■ 주관 : 용인시체육회, 용인시탁구협회 ■ 후원 : 용인시의회 ■ 문의 : 용인시탁구협회 사무국장(이정민 : 010-8868-1619)
송도 더샵 프라임뷰&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Ⅲ 송도 국제업무지구에 들어서는 ‘송도 더샵 프라임뷰’와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Ⅲ’가 1순위 청약으로 마감됐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문을 연 견본주택에 오픈 첫날부터 주말까지 3일 동안 총 4만5천여 명이 방문했다. 이미 센트럴파크 일대를 중심으로 아파트 매매가가 3.3㎡당 2천만 원을 돌파한 데다 최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GTX-B노선을 비롯해 각종 호재와 송도 최고의 입지를 갖춘 두 단지의 가치 역시 빠르게 상승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단지별 입지환경을 살펴보면 ‘송도 더샵 프라임뷰(F20·25블록)’는 단지 앞의 서해와 잭니클라우스 골프장을 직접 조망할 수 있다. 또 인근에는 유치원과 초중학교, 인천 과학예술영재학교도 위치해 명품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Ⅲ(E5블록)’는 송도 최대 규모의 공원이자 국제업무단지의 중심에 위치한 센트럴파크를 영구 조망할 수 있으며, 도보 5분 거리에 인천대입구역이 위치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송도 더샵 프라임뷰&rsquo
▲송석준 자유한국당 경기도당위원장
경기도의 전광석화(電光石火) 같은 행정조치를 환영한다. 도내 계곡에 이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지역의 불법시설을 단속해서다. 그동안 묵인됐던 불법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이재명 도시자의 의지로 읽혀 더욱 반갑다. 이는 관할 지자체의 암묵적 모르쇠없이 불가능한 일이라는 추정이 가능해 관련 공무원들에 대한 조사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침묵은 동조이거나 공범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이 이룬 성과다. 지난해 11월 개발제한구역 수사권이 특사경 직무에 포함된 뒤 처음 이뤄낸 쾌거다. 특사경은 지난 7월 15~26일까지 북부지역 개발제한구역 내 농업용 창고 등 53곳에 대한 수사를 벌였다. 위법행위를 한 17개 시설의 업주 17명을 형사 입건했다. 이들은 동식물 관련 시설과 농업용 창고로 허가받은 뒤 불법으로 용도를 변경했다. 주요 불법행위는 이렇다. 고양시에서 조명제품 도·소매업을 하는 한 사람은 축사로 건축 허가를 받아 임차한 뒤 조명기구 판매용 창고로 사용했다. 물류창고를 운영하는 한 사람은 버섯재배 시설을 임차해 물류창고로 썼다. 또 인면수심의 두 사람은 버섯재배시설로 임차한 뒤 각각 섀시와 가구제작 작업장으로 변경했다. 양주시에
오는 11일부터 경기도 긴급재난문자 송출권한이 시·군으로 이양된다. 도는 이번 조치로 도민들에게 재난관련 정보를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금까지 시·군 긴급재난문자 송출은 도의 승인이 없으면 할 수 없었다. 시·군으로 긴급재난문자 송출권한이 이양되지만 ‘2개 이상의 시·군에 영향을 미치는 재난사항’은 도가 계속 송출권한을 갖는다. 이는 도민이 중복으로 긴급재난 문자를 수신하는 등의 불편과 혼란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도는 이를 위해 시·군 긴급재난문자 송출담당자를 대상으로 ‘긴급재난문자 송출체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가 긴급재난문자 승인 권한을 시·군으로 이양한 것은 수원시가 지난 7월 18일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참석한 정책협력위원회에서 요구했기 때문이다. 비슷한 시기에 충남시장군수협의회도 공주시의 건의로 이 문제를 중앙정부에 전달한 바 있다. 이 같은 지자체들의 건의사항이 정부정책에 반영된 것이다. 행정안전부는 건의사항을 반영, 지방자치단체 송출승인 권한 부여에 따른 운영책임자 지정, 재난유형별 권한과 책임 추가, 송출기준 등 정비 등을 골자로 하는 ‘재난문자방송 기준 및 운영규정’을 개정했다. 이에 따
오늘은 셋업(Set - up)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 어드레스 스윙의 기본 6원칙 중에 첫 번째는 역시 방향입니다. 먼저 목표를 정하고(Aiming) 타깃라인 위에 볼을 올려놓습니다. 따라서 타깃라인은 목표와 볼을 연결하는 일직선이 되며, 이 타깃라인 위의 볼을 중심으로 직각(Square)으로 떨어져서 셋업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타깃라인을 중심으로 한 이러한 자세를 스퀘어 어드레스라 하며, 스퀘어 그립, 스퀘어한 클럽 페이스 등 스퀘어라는 말은 자주 쓰이므로 확실히 익혀두어야 합니다. 어드레스는 임팩트 순간의 자세와 기본적으로 같으며, 어드레스를 정확하게 취하지 않으면, 임팩트 후의 타구 방향도 어디로 날아갈지 알 수 없게 됩니다. 타깃라인을 정한 후, 어드레스에서는 양어깨, 허리, 양무릎, 양발의 선이 목표선과 평행이 되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어야 합니다. 물론, 클럽 페이스를 타깃라인에 스퀘어하게 두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 셋업 자세 골프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기본기는 바로 그립(Grip), 자세(Posture), 정렬(Alignment), 볼의 위치(Ball Position)입니다. 클럽을 정확하고 자신감 있게 잡을 수 있다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