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원 수원지검 1차장검사(51·사법연수원 27기)는 전남 순천 출신으로 순천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사법시험(37회)에 합격했다. 사법연수원 수료 후 1998년 창원지검에서 검사로 공직에 입문해 2009년 광주지검 검사로 국무총리실에 파견됐다. 2012년 창원지검 거창지청장에 이어 대검 DNA수사담당관, 법무부 법무심의관,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장 등을 거쳐 대검 미래기획·형사정책단장과 수원지검 안양지청 차장을 지냈다.
김관정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장(55·26기)은 강원 강릉 출신으로 대구 영진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 후 사법시험(36회)에 합격했다. 연수원을 수료하던 1997년 인천지검 검사로 공직에 발을 내딛었다. 서울중앙지검 부부장에 이어 창원지검 공판송무부장, 울산지검 특수부장을 거쳐 청주지검 제천지청장으로 보임됐다. 2014년부터 서울남부지검에서 형사5부장과 형사4부장에 이어 대전지검 형사1부장과 2017년 수원지검 평택지청장을 거쳐 지난해 전주지검 차장을 역임했다.
이정수 인천지검 부천지청장(50·26기)은 서울 남강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 후 사법시험(36회)에 합격했다. 2000년 서울지검 동부지청에서 검사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2011년 대구지검 의성지청장에 이어 2012년과 2013년 대검찰청에서 각각 피해자인권과장과 정보통신과장을 역임했다. 이어 서울중앙지검에서 첨단범죄수사2부장과 1부장을 지냈으며 2016년에는 법무부 형사사법공통시스템운영단장을 맡았다. 이듬해 대전고검 검사로 국가정보원에 파견됐으며 지난해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을 지냈다.
유병두 수원지검 안양지청장(56·26기)은 서울 출신으로 서울 대일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사법시험(36회) 합격 후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그는 1998년 대구지검에서 검사로 공직에 첫 발을 내딛었다. 서울동부지검 부부장 이후 청주지검 부장, 전주지검 부장, 서울동부지검 공판부장, 의정부지검 형사4부장, 수원지검 안산지청 부장, 부산지청 형사2부장을 거쳐 서울고검 검사, 법무연수원 교수를 역임했다. 지난해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로 임명됐다.
충북 청주 출신인 구자현 수원지검 평택지청장(46·29기)은 청주고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한 뒤 사법시험(39회)에 합격했다. 2003년 서울지검 남부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춘천지검 부부장과 법무연수원 교수를 거쳐 대검찰청 정보통신과장, 서울북부지청 공정거래·조세범죄전담(형사5)부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법무부에서 법무검찰개혁단장을, 하반기 인사에는 정책기획단장을 각각 지낸 뒤 이번 인사에 평택지청장으로 보임됐다.
이노공 수원지검 성남지청장(50·26기)은 인천 출신으로 서울영락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 후 사법시험(36회)에 합격했다. 1997년 수원지검 성남지청 검사로 공직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서울지검 서부지청과 법무부 법무심의관실 등에서 재직했으며, 2009년 사법연수원에서 교수직을 역임했다. 대검 형사2과장, 서울중앙지검 공판3부장, 법무부 인권정책과장과 인천지검 부천지청 차장 등을 거쳐 지난해 서울중앙지검 4차장을 지냈다.
정진기 의정부지검 차장검사(51·27기)는 전남 담양 출신으로 광주동신고와 전남대 법학과를 졸업 후 사법시험(37회)에 합격했다. 1998년 연수원 수료와 함께 서울지검 북부지청에서 시작했다. 서울남부지검 부부장에 이어 대검 중수부 검찰연구관, 울산지검 특수부장, 수원지검 형사4부장, 서울중앙지검 공판2부장 등 다양한 보직을 역임했다. 2017년 광주지검 인권감독관에 이어 지난해 광주지검 목포지청장을 지냈다.
충남 논산 출신인 임관혁 수원지검 안산지청장(53·26기)은 대전 보문고와 서울대를 졸업 후 사법시험(36회)에 합격했다. 1997년 서울지검 검사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09년 서울중앙지검 부부장을 거쳐 대전지검 공주지청장을 역임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장과 인천지검 외사부장에 이어 2014년과 2015년 서울중앙지검에서 특수2부장과 특수1부장을 차례로 역임했으며 부산지검 특수부장, 광주지검 순천지청 차장을 거쳐 지난해 대전지검 천안지청장을 지냈다.
이종근 인천지검 2차장검사(50·28기)는 안동고와 서울대를 졸업했다. 사법시험(38회) 합격 후 연수원 수료와 동시에 서울지검 검사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대구지검 서부지청 검사로 금융정보분석원에 파견됐다. 부부장검사로는 대구지검 서부지청과 전주지검에서 근무했다. 수원지검 공판송무부장에 이어 울산지검 형사3부장, 수원지검 안산지청 부부장에 이어 수원지검 형사4부장을 거쳐 법무부 장관정책보좌관을 역임했다.
주영환 인천지검 1차장검사(49·27기)는 서울 출신으로 서울 휘문고와 서울대를 졸업 후 사법시험(37회)에 합격했다. 2000년부터 대구지검 포항지청과 법무부 정책홍보관리실 등에서 재직했다. 2010년 대검 검찰연구관과 서울중앙지검 부부장에 이어 2011년에는 대검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 팀장으로 활동했다. 대검 범죄정보2담당관 등을 지냈으며, 서울중앙지검 부패범죄특별수사단 1팀장을 거쳐 2017년부터 대검 대변인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