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건설이 고양시 덕은 지구에 미디어벨리계획 및 업무시설을 갖춘 ‘대방노블랜드’를 25일 견본 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 자급자족형 도시는 미래에 발전가치가 풍부해 내집 마련의 최고의 조건인데다 해당 도시 내에 자체적으로 일자리와 주거를 갖춘 도시로 산업, 업무시설 등이 갖춰져 기업활동이 가능하게 만들어진 도시라 할 수 있다. 대방건설㈜과 대방덕은㈜이 공급하는 고양시 덕은지구(A5블록)는 이러한 자급자족의 여건을 갖춘 최적의 도시라고 할 수 있다. 이는 고양 덕은지구 도시개발 사업이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옛 국방대 터와 상암 디지털미어시티(DMC)와 연계하여 미디어 복합타운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덕은지구, 국방대터, 상암DMC가 연결될 수 있도록 도로체계를 구축하고 강변북로 및 제2자유로 변에 상업 및 업무시설을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덕은지구 내 A5블록에 약3만6천㎡ 부지에 모두 622가구 규모의 ‘대방노블랜드’를 내집 마련을 위한 실수요자라면 한번쯤 관심을 가져볼만 할 단지임에는 틀림없다. 최근 ‘대방노블랜드’는 인천검단지구 및 파주운정신도시에서 분양 흥행을 이어가고 있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시작된 민선7기가 출범 1주년을 맞았습니다. ㈔경기언론인클럽은 그동안 취재현장을 지켜온 회원사 소속 기자들과 함께 주요 공약은 얼마나 실현됐는지, 주민 만족도는 어느 정도인지, 지방자치의 성공적 도약을 위한 개선 방안은 무엇인지, 그리고 8개월 앞으로 다가온 총선에는 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등에 대해 진단해 봅니다. 경기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일 시 : 2019년 7월 25일(목) 오전 10시 ■ 장 소 : ㈔경기언론인클럽 사무처 ■ 주 제 : 기자가 본 민선7기 1주년은? ■ 주 최 : ㈔경기언론인클럽 ■ 참여 언론사 : 경기신문, 경기일보, 경인일보, 중부일보, 티브로드수원방송, OBS경인TV(가나다순) (사)경기언론인클럽
경기신문과 과천시는 생활체육으로서의 탁구 종목 저변확대 및 국민의 체력 증진을 위하여 ‘제11회 과천 토리·아리배 생활체육 전국 오픈 탁구대회’를 개최합니다. 시민들의 체력 증진과 화합의 場이 될 이번 대회에 생활체육 탁구 동호인을 비롯한 과천 시민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대회일시 : 2019년 8월 31일(토) ~ 9월1일(일) (2일간) (개회식) 8월 31일(토) 오후 2시 ● 대회장소 : 과천시민회관체육관 ● 주 최 : 과천시, 경기신문 ● 주 관 : 과천시체육회, 과천시탁구협회 ● 후 원 : 경기도탁구협회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브랜드 N’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고양시‘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 고성능 브랜드 N 전시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23일 전했다. 현대차는 다음 달 4일까지 ‘#DiscoverN(#디스커버N)’ 행사 주간을 운영해 N과 관련된 다양한 부대 행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DiscoverN’ 이벤트 기간 운영하는 L층 쇼케이스 내 고성능 브랜드 N 특별 전시 공간 앞에서 현대차 상품본부장 토마스 쉬미에라 부사장(왼쪽)과 스페이스이노베이션 담당 코넬리아 슈나이더 상무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제공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경정 ▲경기남부청 경무과 오대호(승) ▲경기남부청 보안과 송지훈 ▲경기남부청 기동단 서영렬 정찬수 ▲수원남부서 박종석 ▲안양동안서 정지홍 ▲군포서 양진영 ▲성남수정서 김성택 ▲성남분당서 김용호 ▲부천소사서 김하식 ▲광명서 권대홍 ▲안산상록서 김형진 ▲시흥서 김병익 ▲평택서 전준석 ▲화성서부서 현병선 ▲용인동부서 김동지 ▲용인동부서 송대원 ▲용인서부서 이인배 ▲과천서 문경환 ▲이천서 전호택 ▲여주서 박병선 ◇경감 ▲경기남부청 교통과 신홍섭 ▲경기남부청 생활안전과 유기백 ▲경기남부청 기동단 김영삼 김학석 나은수 마재용 박중칠 이제승 ▲수원중부서 이희범 조진기 ▲수원남부서 김명배 ▲안양동안서 황영종 ▲안양만안서 이재림 ▲군포서 채수광 임유미 ▲성남수정서 은동호 ▲성남중원서 김병록 ▲성남분당서 김종복 유상호 ▲부천오정서 김원태 ▲광명서 양천모 정영현 ▲안산상록서 정원상 모춘섭 박종필 이교진 ▲시흥서 김순태 ▲평택서 심재효 ▲오산서 손진영 ▲화성서부서 석현욱 송태훈 ▲용인동부서 양근우 이원재 이상진 ▲광주서 김상수 ▲의왕서 강원모 ▲이천서 왕시환 윤명도 박대근 ▲안성서 공광규 서계원 김사택 김종서 박형수 ▲양평서 유재상 강인원 김학윤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시민의 연구소가 창립됐다. 이달 초 문을 연 ‘수원 2049 시민연구소’가 그 주인공이다. 연구소는 시민과 함께 사회문제를 찾아내고, 조사하고, 대안을 찾아가는, 시민이 주인인 연구소라는 점에서 출범과 함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을·노동·교육·쉼과 놀이의 현장 등 시민이 생활하는 공간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문제를 풀어가겠다는 것이 소장, 유문종의 각오다. 유 소장은 “올해가 수원시 승격 70주년이 되는 해”라고 전제한 후 “시 승격 100주년이 되는 2049년까지 어떤 도시로 만들 것인가를 고민하기 위해 연구소를 설립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또 “전문가의 지식과 연구 성과를 시민의 다양한 경험 등과 공유해, 보다 나은 시민문화를 만들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수원시의 다양한 영역에서 전문가와 시민의 협업 및 시민과 시민의 협동을 통해 집단지성의 힘을 현실에 접목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전문성과 시민의지를 결합시킨 새로운 ‘미래 수원’을 기대하게 만드는 대목이다. 연구소는 시민 다수가 소액으로 기부하는 후원금으로 운영된다. 가시밭길이겠다. 그러나 투명하게 운영하고 매월 재정상황을 공개해 신뢰를 확보한다면 가능
경제침체에 더해 ‘경제 전쟁’이나 다름없는 일본의 수출규제로 국민들의 우려와 분노가 확산되는 요즘 경기·인천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는 일이 있다. 바로 경기도 수원과 인천을 연고지로 하고 있는 프로야구 KT위즈와 SK와이번스의 선전이다. 인천은 예로부터 인천고, 제물포고, 동산고 등 야구 명문고등학교가 많고 프로야구 초창기부터 삼미슈퍼스타즈, 태평양돌핀스를 거쳐 현재 SK와이번스구단을 보유한 명실상부한 ‘야도(野都)다. 현재 SK는 단연 1위를 달리고 있다. SK는 현재 64승 1무 31패로 2위 키움히어로즈에 6.5게임차나 앞서면서 올 시즌 통합 우승을 노리는 중이다. 지난해에도 정규리그 2위를 차지했으며 한국시리즈에서는 두산을 꺾고 대망의 정상에 오름으로써 인천시민들에게 큰 기쁨을 줬다. 올해 레이스에서도 삼국지의 제갈량을 빗대 ‘염갈량’이라고 불리는 염경엽 감독의 탁월한 용병술과 투수, 타자들의 조화가 제대로 이루어져 멀찌감치 앞서 나가고 있다. 김광현, 산체스 등 막강 투수진과 최정, 한동민, 로맥 등 쟁쟁한 타자들이 버티고 있어 후반기에도 인천시민에게 계속 기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은 유신고와 장안고를 비롯, 인근 안양과 안
“조선의 보물은 무엇이오?” “조선의 보물은 조선에 없고 일본에 있소” “무슨 말이오?” “장군에게 큰 상금이 붙었으니 장군의 목이 조선이 보물인 셈이오” 일본과 협상에 나선 사명대사가 가토 기요마사와 나눈 대화라고 전해지는 것이다. 우리 보물이 일본에 아주 많다. 신비로운 칠지도와 화려하고 정교한 바둑판, 일본의 국보 1호로 지정된 목조반가사유상 같은 유물은 천수백년의 세월이 지났으나 보는 이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그러나 삼국시대에 저들과 문화를 교류하면서 선물한 것이니 뭐라 시비할 수 없다. 우리가 탄식하고 분노하는 것은 정창원을 비롯해 일본에 있는 우리 문화재의 대부분은 저들이 약탈해 간 것이라는 사실이다. 넋을 빼앗을 만큼 우아하고 아름다운 고려 탱화의 대부분을 일본 절에서 소장하고 있다. 고려 말 왜구들의 약탈은 상상 이상으로 망국의 원인을 왜구들의 침략 탓으로 돌려도 지나치지 않다. 태종의 결단으로 대마도 정벌이 이뤄졌다. 이때만 해도 일본 사신들이 한양을 자주 들락거렸다. 일본 사신들이 세종에게 대장경판을 달라고 집요하게 요청하자 세종이 신하들에게 대장경판을
늙은 사자 /이달균 죽음 곁에 몸을 누이고 주위를 돌아본다 평원은 한 마리 야수를 키웠지만 먼 하늘 마른번개처럼 눈빛은 덧없다 어깨를 짓누르던 제왕을 버리고 나니 노여운 생애가 한낮의 꿈만 같다 갈기에 나비가 노는 이 평화의 낯설음 태양의 주위를 도는 독수리 한 마리 이제 나를 드릴 고귀한 시간이 왔다 짓무른 발톱 사이로 벌써 개미가 찾아왔다 - 시집 ‘늙은 사자’ 중에서 생명의 존엄성과 생명이 소멸하는 순간성, 그리고 죽음을 받아들이는 자세. 늙은 사자가 자신이 한 생애를 보낸 평원을 바라보며 마지막 순간, 즉 죽음을 앞에 두고 독백의 형식을 빌려 자신을 이야기 한다. 살아온 생애가 단 몇 초로 요약된다. 무리의 제왕으로 살았을 법한 이 맹수가 어쩌면 이렇게도 모든 것을 내려놓고 담담할 수 있는지. 자신은 이제 마지막이라는 것을 직감으로 알고 있다. 한 순간 스쳐 지나가 버린 마른 번개 같은 덧없는 눈빛이다. 평생을 싸워오며 온몸에 새겨져버린 노여움이 한낮에 잠시 꾼 꿈처럼 허망하기만 하다. 다 지나가는 것들이었는데 왜 그토록 치열하게 살았을까. 다 내려놓으니 이토록 홀가분하고 편안하고 평온한 것을. 자연에서 왔으니 자연으로 돌아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