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송천씨 별세, 신철(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장)씨 모친상= 10일, 신촌세브란스병원 특2호실, 발인 13일 오전 7시20분 ☎02-2227-7580 삼가 명복을 빕니다
<중부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장 윤영일 ▲개인납세2과장 남아주 ▲체납자재산추적과장 김광칠 ▲조사1국 조사2과장 이진 ▲ 〃 국제거래조사과장 한인철 ▲조사2국 조사1과장 서영윤 ▲ 〃 조사2과장 최지은 ▲안양세무서장 정대만 ▲동안양세무서장 김기영 ▲동수원세무서장 최명식 ▲화성세무서장 김영철 ▲평택세무서장 나성길 ▲분당세무서장 백운철 ▲용인세무서장 윤경필 ▲인천세무서장 이상철 ▲북인천세무서장 정근형 ▲파주세무서장 배상재 <경찰청> ◇경기남부지방경찰청 ▲112종합상황실장 김경진 ▲수사과장 곽경호 ▲과학수사과장 이명균 ▲외사과장 김종식 ▲군포서장 정재남 ▲성남중원서장 나영민 ▲부천오정서장 장병덕 ▲광명서장 임춘석 ▲시흥서장 오익현 ▲화성서부서장 윤후의 ▲용인동부서장 김기헌 ▲김포서장 박종식 ▲안성서장 김동락 ▲여주서장 정훈도 ◇경기북부지방경찰청 ▲112종합상황실장 이성호 ▲생활안전과장 여진용 ▲수사과장 오지용 ▲형사과장 임학철 ▲과학수사과장 강신걸 ▲경비교통과장 임동균 ▲고양서장 김선권 ▲동두천서장 김영진 ▲가평서장 서민 ▲연천서장 정성일 ◇인천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 김경환 ▲청문감사담당관 강복순 ▲정보화장비과장 박찬규 ▲경비교통과장 이종무 ▲
제1회 해공(海公) 민주평화상 시상식이 지난 10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렸다. 문희상 국회의장과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이 수상했다. 문의장은 민주주의 수호와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국회의 견제기능 강화를 통해 정치발전에 기여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의정발전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전 장관은 남북 평화무드 기반 조성과 한반도 평화포럼 창립을 주도해 평화증진과 남북 교류협력 확대를 위해 노력한 점이 공적으로 인정됐다. 안타깝게도 글로벌리더 부문은 ‘수상자 없음’이다. 광주시(廣州市)가 지역출신 독립운동가이며 현대 정치사의 거목인 해공 신익희 선생의 정신과 업적을 재조명하기 위해 이 상을 제정했다니 놀랍다. 지자체가 기획하고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였으니 더욱 그렇다. 시는 이 상을 통해 해공 선생의 핵심가치를 선양하고 매년 해공기념주간을 선정해 선생의 정신과 업적을 재조명 하기 위한 학술대회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첫번째 해공 주간은 지난 8일 시작, 14일까지 시청과 남한산성 아트홀 일대에서 진행된다. ▲사진 및 유묵(遺墨) 전시 ▲탄신제 ▲학술대회 ▲해공을 해설하다 ▲토크쇼 등이 주 내용이다. 해공 선생은 1894년 7월 11일 경기도
◇라운드 끝나고 클럽하우스로 돌아온 후 - 클럽 숫자 확인하고 차트에 사인 플레이를 마쳤으면 동반 경기자와 캐디에게 인사를 하고 클럽 확인 사인을 합니다. 캐디는 출발 시 클럽 확인할 때, 캐디차트에 ‘우드 3개, 아이언 10개’처럼 클럽의 개수와 내역을 기입하고, 라운드 후에 그대로 돌려주었는지를 확인한 후에 플레이어에게 확인 사인을 받습니다. 캐디가 “클럽을 확인해 주세요”라고 말하면 플레이어 자신이 스스로 확인하고 잘못되지 않았으면 차트에 OK 사인을 합니다. 실제 숫자는 맞아도 퍼터 등 클럽을 다른 사람의 골프백에 넣을지도 모르므로 반드시 스스로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욕실에서의 매너 목욕탕에서 매너를 지키지 않는 것은 다른 사람을 불쾌하게 만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탕에 들어갈 때는 땀을 제거하고, 샴푸 시 거품을 튕기지 않도록 주의하고, 목욕 후에는 타월, 드라이어, 머리빗 등을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 놓습니다. 도난 발생장소가 욕실이 가장 많으므로 귀중품은 프런트에 맡기고, 욕실에는 갖고 들어가지 않도록 합니다. - 식당에서의 매너 플레이를 마친 후, 식당에 갈 때는 우선 화장실에서 복장을
전국 양파 재배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양파 값이 형편없이 추락했기 때문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를 보면 지난 9일 양파 20㎏ 상품(上品) 도매가격은 평균 8천400원이었다. 이는 평년 1만6천327원의 절반 정도(48.6%) 떨어진 것이다. 중품(中品)은 더 심하다. 평균 5천320원으로 평년(1만4824원)보다 64.1%나 급락했다. 심각한 것은 양파 값이 회복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한 달 째 오름세 없이 그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국민들 사이에서는 양파 농가를 돕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관공서도 양파 소비 촉진 운동을 펼치면서 구매 운동을 벌이고 있다. 수원시의 경우 양파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11.7t((10kg 1천175망)의 양파를 판매했다. 시 본청과 산하 사업소, 각 구청, 관계 기관 등을 대상으로 ‘무안군 양파 재배 농가 돕기’ 운동을 전개한 결과 시 공무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자발적으로 구매했다. 시청 구내식당 조식 메뉴로 양파튀김을 내놓기도 했다. 그러나 이런 ‘돕기 운동’이 농가에 약간의 도움은 될지언정 근본적인 해
눈물의 배후 /최광임 한 계절에 닿고자 하는 새는 몸피를 줄인다 허공의 심장을 관통하여 가기 위함이다 그때 베란다의 늦은 칸나 한송이 쇠북처럼 매달려 있기도 하는데 그대여 울음의 눈동자를 토끼눈으로 여기지는 마시라 생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여기는 고목일수록 어린 잎들 틔워내는 혼신의 힘은 매운 것이니 지루한 가뭄 끝 입술의 심혈관이 터진 꽃무릇 같은 것이니 턱을 치켜세운 식욕 왕성한 새끼들에게 공갈빵이나 뜯어 먹게 하는 무색한 시절을 두고 부엌으로 달려가 양푼에 밥을 비빈다 어떻게든 허방으로 떠밀리지 않기 위하여 뙤약볕 같은 고추장비빔밥을 쑤셔 넣어 보신 적 있는가 막무가내로 뒤집어지는 매운 밥의 본능이 한 세월로 건너가는 새가 되는 것일 뿐, 천둥벌거숭이 나는 이 새벽 가슴 골짜기에서 솟구치는 눈물의 거룩한 밥을 짓고 국을 끓일 것이니 그대여 울음의 배후에 대하여 숙고하지 마시라 삶이 풍장 아닌 다음에야 칸나꽃 피고지고 또 필 것이므로 먼동 트기 전 세상 한복판으로 뚜벅뚜벅 걸어 들어가는 내 발굽에 편자나 박아주시라 -시집 ‘도요새 요리’ 중에서 한 계절이 한 계절에게로 건너가 닿고자 하는 최종의 목표가 단지, 아무것도 없는 허공의 심
행복한 부부 관계를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 어떤 조건이 충족될 때 행복한 부부 생활이 가능할까? 이 질문의 답은 ‘All or Nothing’이다. 부부의 행복을 위해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All(모든 것)’ 아니면 ‘Nothing(더 이상 필요한 것이 없다)’ 뿐이다. 그리고 이 중에서 어떠한 것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부부의 행복이 확연히 달라진다. 많은 부부가 현재 부족하거나 없는 것이 채워지면 행복하리라고 생각한다. ‘지금보다 돈이 더 많아지면 행복해질 거야’, ‘더 좋은 환경, 더 큰 집으로 이사하면 행복해질 것 같아’,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 분명히 행복할 거야’ 조건이 충족되면 행복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과연 조건이 충족되면 행복해질까? 만약 부부의 행복을 위해 어떤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고 자주 생각한다면 부부 아포리아(난관)에 빠진다. 행복이 목표가 되면 많은 조건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그것을 달성하려고 하면 할수록 부족한 것이 계속 나타난다. 부부가 행복해지기 위해 조건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문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