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국내 최대규모로 조성 중인 고양 화훼단지가 내년 상반기 특구로 지정될 전망이다. 1일 시에 따르면 덕양구 주교·원당동 일대 10만평 규모의 화훼단지에 대한 특구 지정안을 확정하고 주민 공청회와 시의회 의견청취 절차 등을 거쳐 올 연내 재경부에 특구 지정을 신청하기로 했다. 시는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중 특구 지정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화훼단지가 특구로 지정되면 농업진흥지역인 단지의 토지이용행위 제한이 크게 완화되고 허가 절차의 일괄 처리 또는 간소화가 가능해져 국제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된다. 생산-연구-관광시설이 한 곳에 모이는 화훼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조성중인 고양 화훼단지는 지난 2002년 3월부터 467억여원을 들여 내년말 완공, 2007년부터 화훼 상품이 본격 출하될 예정이다. 이 곳에는 국내 최대 육종연구시설(5천평)과 화훼생산온실(7만평), 선인장·절화·난·분재·관엽 등 품목별 생산단지가 들어서고 2단계로 2007년에 공동작업장, 선별장, 저온저장고가 설치된다. 시는 또 화훼단지 바로 옆 7만4천여평에 화훼와 관련된 관광단지(화훼 테마공원)를 2009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며 이 부지에 대해서는 2008년 특구 지정을 추진해 나갈
“훈련 중임에도 불구하고 아들된 도리를 다할 수 있는 기회를 준 부대에 감사합니다.” 전역을 앞둔 병사가 간경화로 투병중인 아버지에게 자신의 장기를 이식해 가족간의 사랑과 부모에 대한 효의 소중함을 일깨워준 사연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1군단 공병부대 원영재(22·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병장. 원 병장의 아버지 원유곤(48·카센터 운영)씨는 2년전부터 간경화 진단을 받아 계속 치료를 받아왔으나 지난 9월초 증세가 악화돼 간 이식수술 외에는 다른 대안이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 이에 다급해진 원 병장의 어머니는 부대 중대장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이러한 사정을 보고받은 대대장은 유격훈련중인 원 병장에게 조직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곧바로 휴가 조치했다. 진단결과 부자간의 생체가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고 지난 13일 삼성 서울병원에서 간 이식 수술을 해 12시간의 수술 끝에 원병장의 간 60%가 아버지에게 무사히 이식됐다. 나라를 위해 충성하던 한 젊은 병사가 부모에 대한 효를 실행에 옮긴 감동의 순간이었다. 원 병장은 “B형 간염여부가 불투명해 정밀검사까지 받았는데 천만다행”이라며 “아버지로부터 받은 몸의 일부를 돌려드리는 것은 자식으로서 당연한
고양시는 제5회 고양시농업대상 심사결과 수상자로 ▲고품질 쌀생산부문 장시연(68·원당동)씨 ▲화훼부문 나경환(49·화정동)씨 ▲채소부문 김정일(43·관산동)씨 ▲축산부문 박동성(50세·관산동)씨 ▲친환경 농업부문 이 인(44·구산동)씨를 각각 선정, 발표했다. 고품질 쌀생산 부문 장시연씨는 무농약 벼 재배로 친환경 쌀을 공급하는 등 고품질의 고양쌀 생산에 기여했으며 화훼부문 나경환씨는 양액공급 트레이를 개발해 실용적인 화훼시설의 현대화에 기여한 공로로 선정됐다. 채소부문 김정일씨는 열무를 일정한 규격으로 절단해 PP박스에 담아 운송함으로써 상하차의 기계화가 가능하게 함으로써 연간 3천500만원의 포장제작비와 상하차 비용을 절감하는데 기여했다. 축산부문 박동성씨는 지속적인 젖소개량을 통해 두당 산유량을 증가시키고 철저한 개체관리를 하여 능력이 우수한 젖소만을 사육하는 등 축산발전에 기여했다. 친환경농업 부문이 인씨는 1천300평의 하우스에 무 경운 재배를 이용한 자연농법을 실천했으며 병충해 방제를 위한 천연 유기재를 활용, 천적을 이용한 유기농 재배기술을 보급하는 등 친환경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 선정됐다. 한편 고양시는 다음달 11일 농업인의 날
고양 덕양 노인종합복지회관이 화정지구 덕양 어울림누리 옆에 들어선다. 30일 시에 따르면 152억여원을 들여 덕양구 화정동 846 구 재활용선별장 부지 2천30 0평에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3천300여평 규모의 덕양 노인종합복지회관을 건립키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2007년 9월 개관을 목표로 다음 달 4일 기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 곳에는 공연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대강당과 소강당을 비롯 식당, 이·미용실, 휴게실, 자원봉사자실, 독서실, 비디오 및 음악감상실, 장기·바둑실, 서예실, 인터넷방 등 편의 및 레저 공간이 갖춰진다. 또 탁구장, 체력단련실, 게이트볼장, 놀이마당 등 실내외 체육시설과 진료실을 겸한 물리치료실도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복지회관이 완공되면 전문기관에 운영을 맡길 예정이며, 기존 성사동 덕양노인복지회관은 다른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때 퇴폐 향락의 대명사 처럼 오명을 받았던 일산 숙박업소들(일명 러브호텔)이 최근 국제적 비즈니스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한국국제전시장(KINTEX·킨텍스)과 파주시 LG필립스 LCD단지 조성 등으로 외국인 숙박 수요인원이 늘어난데 따른 원인도 있지만 대부분 건전한 숙박업소로 거듭 태어나기 위한 업소들의 자진 노력의 결실로, 이제는 과거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판이하게 달라진 모습이다. 차량 번호판 가리개나 주차장 입구에 가림 막은 찾아볼 수 없고 프런트 벽에는 세계주요 도시 현지 시간을 알려주는 시계가 걸려 있으며 달러와 엔화 환율도 표시돼 있다. 객실에도 붉고 침침한 조명이나 콘돔 등 성 보조기구, 음란 비디오 및 성인방송 채널 등 러브호텔이면 대체로 갖춰야 할 비품도 사라졌다. 그 대신 산수화와 널찍한 소파, 사무용 컴퓨터 등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외국어에 능통한 직원을 채용, 외국인들의 불편을 덜고 있다. 지하에는 깔끔한 식당도 마련, 비즈니스맨들이 간단한 아침을 먹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일부 업소는 1층에 '비즈니스 센터'를 만들어 국제전화, 팩스 송신, 인터넷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국제적 비즈니스 촌을 방불케 하고 있다. 이처럼
"세무서는 행정만 고압적인 줄 알았는데 주차장도 이용하기 힘드네요" 고양세무서 청사내 주차장이 상당수 직원들의 전용주차장으로 점용돼 정작 민원인들은 외부 유료주차장을 울며 겨자멱기로 이용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24일 주민과 민원인들에 따르면 고양세무서(일산 동구 장항동 소재)는 지하주차장 24면, 청사후문에 20여대, 청사 앞마당 약 30면 등 74대의 주차규모로 주차시설이 태부족이데다 그나마 대부분 세무서 직원들이 아침 일찍부터 퇴근시간까지 종일 차지하고 있다. 또 지하주차장과 후문 주차장은 민원인 주차를 아예 금지시키고 있으며 공익요원이 차량 한 대가 나가면 한 대를 들여보내는 등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이 때문에 부가세 신고 등 각종 세무 관련 민원업무를 위해 세무서를 찾은 시민들은 세무서 주차장 앞에서 기다리다 결국 인근 노견 유료주차장을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민원인들은 세무서 관계자가 '주차할 곳이 없으면 좀 기다리면 되지, 기다려 봤느냐, 주차장이 모자라는 것은 고양시청에 가서 물어보라'는 등 고압적이고 무책임한 언동에 다 화가 치민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유료주차장을 이용한 민원인 이모(44)씨는 “고양 세무서가 민원인 서비
"세무서는 행정만 고압적인 줄 알았는데 주차장도 이용하기 힘드네요" 고양세무서 청사내 주차장이 상당수 직원들의 전용주차장으로 점용돼 정작 민원인들은 외부 유료주차장을 울며 겨자멱기로 이용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23일 주민과 민원인들에 따르면 고양세무서(일산 동구 장항동 소재)는 지하주차장 24면, 청사후문에 20여대, 청사 앞마당 약 30면 등 74대의 주차규모로 주차시설이 태부족이데다 그나마 대부분 세무서 직원들이 아침 일찍부터 퇴근시간까지 종일 차지하고 있다. 또 지하주차장과 후문 주차장은 민원인 주차를 아예 금지시키고 있으며 공익요원이 차량 한 대가 나가면 한 대를 들여보내는 등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이 때문에 부가세 신고 등 각종 세무 관련 민원업무를 위해 세무서를 찾은 시민들은 세무서 주차장 앞에서 기다리다 결국 인근 노견 유료주차장을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민원인들은 세무서 관계자가 '주차할 곳이 없으면 좀 기다리면 되지, 기다려 봤느냐, 주차장이 모자라는 것은 고양시청에 가서 물어보라'는 등 고압적이고 무책임한 언동에 다 화가 치민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유료주차장을 이용한 민원인 이모(44)씨는 “고양 세무서가 민원인 서비
친환경 신기술로 대체 건설키로 한 고양시 일산신도시 백석동 환경에너지시설(쓰레기소각장)이 다음달중 시공업체가 선정돼 내년 1월 본격 착공된다. 고양시는 1천207억여원을 들여 시설내 9천800여평에 내년 1월 열분해-가스화 용융 방식의 소각시설(1일 300t) 건립 공사를 시작, 2009년 7월 가동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9월 환경관리공단과 건립 위탁 계약을 맺었으며 공단은 다음달중으로 시공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당초 기존 스토카 방식으로 300t 용량을 600t으로 증설, 운영할 계획이었다. 열분해-가스화 용융 방식은 쓰레기를 용광로에서 녹인 뒤 급랭시키는 방식으로 일본, 독일에서 상용되는 친환경 신기술이며 국내에서는 경남 양산신도시에 처음으로 도입이 결정돼 공사 중이다. 이 방식은 일본의 경우 다이옥신 배출량(국제 기준 0.1ng)을 기존 스토카 방식의 10분의 1 내지 100분의 1 가량으로 감소시키고 소각재 배출량도 15%에서 3%로 낮추는 한편 소각재를 건축자재로 재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존 시설은 새로운 시설이 가동된 이후 폐쇄돼 2010년 3월말까지 지하는 재활용 선별장(1일 50t)장으로, 지
고양시 덕양종합복지회관이 지난 18일 개관 5주년 및 노인의 날을 기념해 덕양구 화수고등학교 운동장에서 덕양 어르신 금빛체육대회를 열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강현석 시장, 박종위 고양경찰서장 등 관계 내빈과 어르신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의 날 기념 표창장 수여, 축하공연, 과자 따먹기, 명랑 운동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짧은 시간이나마 모처럼 동심의 세계로 돌아갔다. 행사를 총괄한 덕양노인종합복지관 이상수 팀장은 "강현석 시장의 적극적인 후원과 관심에 감사한다"고 말하고 “이번 행사를 통해 환절기에 어르신들이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여가활동에 활발히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시 관내 한 동사무소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매월 20㎏ 쌀 4포를 보내오는 무명의 독지가가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19일 고양시 덕양구 화정2동에 따르면 대부분 명절이나 연말연시에 일시적으로 후원됐던데 반해 이 익명의 독지가는 지난해 12월부터 매월 지속적으로 쌀을 보내오고 있다. 이 독지가는 지난 14일에도 실명을 밝히지 않은 채 20㎏ 쌀 4포대를 동사무소에 보내왔다. 다만 본인도 넉넉한 형편은 아니지만 어려서 너무 어렵게 생활했던 일을 생각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정성이나마 돕고 싶은 마음뿐이라는 뜻을 전했다. 화정2동측은 접수된 쌀을 관내 어려운 이웃 4세대에게 전달했다. 화정2동 동사무소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요즈음, 비록 많은 양은 아니라도 진심어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날개 없는 천사에게 경의를 표하며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