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오는 20일 ‘2018 고양 신한류 페스티벌’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신한류 페스티벌은 18개 관광업계가 참여하고 15개의 공연팀,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 등 총 260여 명이 참여해 함께 만들어가는 관광인의 축제로 기획됐다. 고양 브랜드 관광상품 제작업체, 고양시 베스트 디저트 푸드 선정업체 등 관광 상품 개발 관계자들로 구성된 체험부스와 늘푸른 농장소풍 등 올해 새롭게 선정된 고양 관광 두레 부스가 설치돼 풍성한 가을 페스티벌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양예총에서 준비한 퓨전국악팀 ‘지음’을 시작으로 신인 아이돌 12팀의 화려한 무대에 이어 고양 관광홍보대사로 임명된 고양예술고등학교 아름드리무용단의 품격 있는 한국무용이 준비 돼 있다. 또 내년을 다이나믹한 관광의 한해로 만들기 위한 프리마케팅(Pre-marketing)을 위해 줌바 댄스가 대미를 장식한다. 시 관계자는 “중부대, 고양예고 등 관내 학교 참여와 아이디헤어가 준비한 뷰티 클래스, MBC아카데미 뷰티스쿨의 뷰티체험, 인력거와 한복 등의 관광체험 프로그램 등이 모여 고양시만의 멋진 가을 여행주간을 시작할 풍성한 관광형 페스티벌로 펼쳐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일산서부경찰서가 가을 수확철을 맞아 가좌파출소 관내 농작물 도난사고 및 각종 범죄예방을 위한 탄력순찰과 함께 ‘안피수복’ 현장조치 활동에 대해 주민홍보를 연일 진행한 결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7일 서부서에 따르면 ‘안피수복’은 ▲안(현장 안전 확보를 위한 장비 및 장구 확인) ▲피(피해자의 보호와 구호 최우선 조치) ▲수(사건의 수사와 실체진실을 위한 증거 확보) ▲복(피해자의 원상회복을 위한 조치)을 뜻한다. 가좌파출소는 지역의 상당 부분이 농가와 가까운 관계로 도·농이 겹치고 있는 만큼, 직원들과 함께 ‘안피수복 주민간담회’ 등을 통해 경찰활동 홍보 및 범죄예방법을 알리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가을 수확철을 앞두고 농작물 절도·성범죄·보이스피싱, 농기계 교통사고 등 각종 범죄와 사고 예방을 위한 탄력순찰을 실시 중이다. 이와 관련 유태천 가좌파출소장은 “도·농복합지역인 지리적 특성에 맞게 주민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수확철 농작물 절도 예방과 여성 불안지역 및 범죄분석 통계자료에 의한 취약지 위주로 탄력순
고양형 창조적 혁신교육지구 와글와글 청소년 토론학교(초등)가 지난 13일에 이어 오는 20일과 27일에 걸쳐 고양시 관내 백마초등학교에서 개최된다. 16일 고양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토론을 통해 세계시민으로서의 평화 감수성 및 글로벌 리더십 향상을 위해 기획된 토론학교는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 중 희망한 학생 80여명이 참여한다. 와글와글 청소년 토론학교는 고양시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는 수석교사 및 토론교육에 관심이 많은 교사들로 구성된 토론학교 지원단이 주축이 돼 운영된다. 또한 토론학교는 학생들이 서로에 대한 배려를 배우고 지성과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토론 방법을 배우기 위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실습활동 위주로 이뤄진다. 앞서 고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키움과 존중이 있는 토론’을 주제로 한 전체 강의 후 6개의 토론교실로 나뉘어 그림책을 활용한 공감토론이 활발하게 진행된 바 있다. 오는 20일에는 질문과 토론으로 텍스트 내용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하는 소크라틱 세미나 토론에 이어 27일에는 학생들이 관심 있는 논제에 대해 찬성과 반대의 논리적인 근거로 주장을 펼치는 쟁점 있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13일 진행된 토론학교에
고양경찰서는 16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또래지킴이 활동을 하고 있는 명예경찰소년단과 함께하는 ‘또래상담기법 교육 및 경찰박물관 견학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명예경찰소년단의 사기를 진작하고 또래 상담자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관내 중학교 소속 명예경찰소년단 29명과 교사, 학교전담경찰관이 참여해 소년단이 학교 내 학교폭력 예방의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청소년상담 전문강사를 초빙, 또래상담기법 교육을 진행하며 상담 역량을 강화한데 이어 경찰박물관으로 이동, 과학수사, 경찰제복 및 장비체험, 시뮬레이션 사격 등 경찰관 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강신걸 고양경찰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명예경찰소년단 학생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활발히 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 지원을 통해 학교 폭력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친환경 쌀 생산 선도 지역 브랜드 쌀 홍보 고품질 쌀 생산 이병철 다육식물 수억대 수출 홍보·판매 촉진 기여 화훼 이길재 벼 재배 GAP 획득 안전한 먹거리 제공 채소·과수 이삼훈 우수 사료 개발 보급 다양한 봉사 앞장도 축산·수산 이웅우 천적·미생물 농법 생과 소포장 다양화 친환경농업 윤명선 30년 화훼농업 종사 6차 산업 활성 기여 여성농업 양세현 고양시가 ‘제18회 고양시 농업인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고양시 농업인대상은 농·축·수산분야의 고품질화로 국제경쟁력을 확보하고 선진농업과 복지농촌 건설을 앞당겨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농어업인을 발굴·시상하는 고양시 농어업 관련 최고 권위의 상이다. 농업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목적으로 지난해까지 80명, 2개 단체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 고양시 농업인대상은 여성농업인부문이 신설돼 ▲고품질 쌀 생산 ▲화훼 ▲채소·과수·특작 ▲축산·수산 ▲친환경농업·신기술 ▲여성농업인 등 총 6개 부문에 13명의 후보자를 추천받아 심사를 진행했으며 6명의 수상
고양시가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일산동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함께 만드는 행복한 일자리’를 주제로 ‘고양시 장애인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박람회에는 스타메드, 태건상사를 비롯한 인근 기업 20개사가 참여해 1대1 현장면접을 통해 사무직, 생산직, 서비스직 등 장애인 구직자 5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 메이크업 ▲건강상담 ▲향기체험 등 부대행사 ▲직무역량강화 멘토링 ▲전문기관의 일자리상담 ▲현장매칭 상담 등 장애인 취업관련 종합서비스가 제공될 계획으로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행사 당일 장애인 복지카드와 이력서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시 일자리창출과 최영수 과장은 “이번 행사가 장애인 구직자의 일자리 확대 및 함께 일하는 사회적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장애인취업희망의 날과 취업지원프로그램과 관련한 기업체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는 오는 20일 화정역 문화광장에서 ‘피어나는 학습, 만개하는 인생’을 주제로 2018년 고양시 평생학습 축제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평생학습을 통해 자아실현의 즐거움과 의미를 되새기고 완성된 성과물을 공유하는 학습문화의 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다르게 단순 체험장으로 운영되는 것이 아닌, 기관 단체(동아리)를 소개하는 홍보관으로 이뤄지며 행사 중간 부스 참여 단체(동아리)를 홍보할 수 있는 ‘부스 홍보 3분 스피치 타임’을 진행한다. 주제관Ⅰ에서는 고양시 지역평생교육활성화 사업의 하나인 평생학습카페와 행복학습센터, 행복학습 정원사들의 활동을 소개한다. 주제관Ⅱ에서는 시와 교육청이 연계 추진하는 혁신 교육 프로그램 진행에 대한 홍보공간이 마련된다. 또 무대 공연은 평생학습을 배우고 익힌 내용을 발표할 수 있는 장으로 연극, 노래, 연주 등 다양한 분야의 11개 팀이 공연을 펼친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공무원노동조합이 지난 12일 고양시문예회관에서 ‘평화경제의 시대, 함께하는 공무원노조’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제1대 고양시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을 거행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재준 시장, 이윤승 시의회 의장, 이연월 공노총 위원장, 석현정 시군구연맹 위원장이 참석했으며 고양시 공공부분 노조 협의체와 전국 일부 공무원노조 임원들을 포함한 조합원 500여 명이 참석했다. 고양시민회와 고양시걷기운동본부 등과 시민단체 관계자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뿐만 아니라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 위원장 겸 국회의원 송영길 의원은 축전을 보내 격려했고, 고양시의 김현미 의원, 유은혜 의원, 정재호 의원 등은 보좌관을 보내 출범식을 축하했다. 제1대 고양시공무원노동조합 구석현 위원장은 출범사에서 “경기도 제 31개 시군구 중 마지막으로 고양시에 공무원 노동조합이 만들어졌다”며 “대한민국의 운명은 대한민국 국민이 개척하는게 당연하듯이 국민의 한사람인 공무원도 나라를 걱정하고 대민서비스를 향상시키자”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9.19 선언은 사실상의 남북한 종전선언으로 고양시가 평화경제 중
고양시가 모범적인 책 읽는 가족 30가정을 ‘고양시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하고 이를 독서문화 활성화 유공자로 표창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고양시 책 읽는 가족’은 관내 17개 시립공공도서관을 이용하는 가족 회원 중 도서 대출량과 연체일수, 가족 구성원 참여도 등을 고려해 선정됐으며 독서문화 활성화 유공자 표창과 함께 가족사진이 들어간 기념패를 수여받는다.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한 가족은 “도서관을 집처럼 드나들었다며 책을 그냥 읽기만 했는데도 이렇게 값진 상을 받게 돼 영광이며 특히 아이들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도 되고 이번 경험을 계기로 책을 기쁜 마음으로 읽을 수 있도록 독서환경을 조성해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고 기쁜 마음을 표했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과 세대가 하나 되어 독서문화를 체험하고 책 읽는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는 다양한 독서문화 활성화 캠페인 등을 계획해보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2016년부터 ‘아주 특별한 책의 도시 고양’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일산동부경찰서는 최근 ‘性비위 예방 및 여경 선·후배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여경 멘토멘티 간담회」를 개최했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 입직 5년 미만 여경과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 중인 선배 여경을 멘토멘티로 지정, 조직 내 소수인 여경으로서의 고충 상담 및 업무지식 공유 등 활기찬 직장문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특히 호수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일산동부경찰서의 건전한 회식문화 캠페인 ‘도시樂 day’를 실천, 식사 후 산책으로 이어지는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며 선·후배 간 훈훈한 정을 나눴다. 한편 김성용 일산동부경찰서장은 “경찰 조직 내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여경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성비위 예방 등 직장문화 개선을 위해 선·후배 간 내실 있는 멘토링이 지속 유지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