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17년도 시·군 기업SOS시스템 운영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3일 시에 따르면 ‘2017년도 시·군 기업SOS시스템 운영실적 평가’는 기업애로 해소에 기여한 우수 시·군에 인센티브를 제공, 시·군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기업SOS 시스템 정착에 기여하는것이 목적으로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됐다. 평가는 등록기업 수에 따라 A·B·C그룹으로 나눠 시·군별 기업애로처리시스템 운영실적 전반에 대한 5개 부문 21개 항목에 대해 1차 서류심사, 2차 실무평가단 평가, 3차 운영위원회 심사로 이뤄졌다. 고양시는 수도권정비법상 과밀억제권역에서 각종 규제 등으로 인해 기업하기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시와 고양시기업애로상담지원센터가 협력해 ▲기업 어려움 발굴 및 해소 ▲새내기 기업의 현장 맞춤형 상담 및 지원 ▲영세기업의 근로·작업환경 개선 지원 확대 ▲중소기업 육성기금 강화 등 기업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이외에도 ▲관내 4개의 지식산업센터 등 기업밀집지역에 찾아가는 순화 방문 상담 실시 ▲기업애로 전수 설문조사 실시 ▲사드사태 관련 對중국 피해신고센터 운영 및 지원 ▲관내 우수
고양시와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오는 17일 신규 체험전시 ‘거꾸로 숲의 키즈모드’ 개막식을 개최하고 18일부터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 키즈모드와 공동 기획을 통해 마련된 이번 전시는 교육(Education)과 기술(Technology)이 접목된 에듀테크(EduTech)형 어린이 체험전시로서 미션이 가미된 미디어 기술을 통해 어린이들이 신체적 상호작용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하워드 가드너의 ‘다중지능이론’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이 전시경험을 통해 공간, 신체운동, 논리수학, 음악 등 다양한 지능을 발달시킬 수 있도록 구축됐다. 또한 전시실 공간 전체에 키네틱, AR 등 새로운 미디어 기술을 적용해 어린이들이 웅장한 규모감을 느끼며 체험에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고양어린이박물관의 건축 주제인 ‘숲’과 삼성 스마트폰에서 이용 가능한 어린이 전용 앱 ‘키즈모드’에 등장하는 캐릭터들 4명(바비, 크로크로, 쿠키, 리사)의 특징을 접목해 숲에 잠들어 있는 캐릭터들을 깨워 함께 미션을 해결하면 회색 빛 숲이 본래의 아름답고 신기한 모습으로 되
고양시가 현충공원 내에 고양현충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전시관 운영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고양현충전시관은 2016년 12월 사업 착수에 들어가 기존 건립된 전시관 내부에 전시 시설물공사, 설명패널 및 영상제작 등을 진행, 1년 8개월여 만에 완성됐다.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3개의 층(연출면적 538㎡)으로 구성된 전시관은 호국보훈의 역사와 전통에 대한 객관적 사료를 바탕으로 전시 유품 등을 전시했으며 지상2층에는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써클영상관, 사격장 등을 제작·설치했다. 특히 6.25 한국전쟁 때 치열한 전투가 이뤄졌던 고양시 관산동 심리산, 내유동 철마산 일대에서 발굴된 야전삽, 군장 및 탄피 등 전시유품 39종을 대여 후 지하1층 기획전시실에 전시해 눈길을 끈다. 시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시단, 육군박물관, 관내 9사단, 전쟁기념관, 국가기록원 등과의 협조를 통해 관람객들이 애국·충혼의 역사를 되돌아 볼 수 있도록 전시 유품·사진을 대여·복제했다. 또한 관내 보훈단체 상이군경회 고양시지회 및 고엽제 전우회에서도 유품을 기증 받았다. 시 관계자는 &ldqu
킨텍스와 서울전람이 주최하고 대한수면의학회와 대한병원협회, 사단법인 대한정신의료기관협회가 후원하는 ‘메디슬립코리아 2018’이 오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최근 양질의 수면을 취하고 싶은 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세계적으로 연관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으며, 이미 국내 수면 산업 시장규모는 2조 원, 미국은 20조 원, 일본은 6조 원 규모에 달한다. 더불어 헬스케어, 식품, 리빙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관련 제품이 출시되고 있을 뿐 아니라 전문 기업도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우리나라 국민 평균 수면시간은 OECD 조사 대상 국가(18개국) 중 최하권으로, 수면장애로 병원을 찾는 사람은 지난 5년간 41% 급증해 2016년 기준 45만 6천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수면관련 산업이 중요한 사회적 문제 해결의 핵심으로 대두되면서 이번 전시회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정부에서도 동 산업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관련 산업 육성에 대한 제도를 강화하고 있으며, 작년 말에는 ‘경기도 수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제정돼 산업 육성, 시장 진출 및 전문인력 양성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한편, 전시회에서는 수면장애진단
고양시는 ‘아주 특별한 책의 도시 고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M1M 고양북카페’ 4곳을 발굴하고 지난 11일 협약을 통한 인증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고양북카페는 지난해 1, 2호로 선정된 ▲카페 리버티 ▲벤야민에 이어, 이번에 4곳 ▲청소년카페 와락 ▲카유 ▲카페 홈라떼 ▲화전북카페 하하하가 추가돼 총 6곳이 됐다. ‘1M1M 고양북카페’는 어디에서나 자유롭게 책 읽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책 읽기 좋은 카페’를 발굴해 인증하는 사업이며, 1M1M(일엠일엠)은 1Meter1Minute로 1미터, 1분내 책과 더 가까이 다가간다는 뜻을 담은 고양북카페의 또 다른 이름이다. 고양북카페가 되면 이를 인증해주는 현판과 신간 도서를 지원받는다. 다음달 10일부터 13일까지는 고양북카페 홍보를 위해 카페 4곳 ▲카페 리버티 ▲카유 ▲청소년카페 와락 ▲카페 홈라떼에서 매일매일 인문학 강연회도 열린다. ‘지금 자녀를 위해 고민해야할 것’을 주제로 4명의 전문가▲이상호 놀이운동가 ▲박미숙 그림책 저자 ▲조천호 대기과학자 ▲황선도 해양수산과학자가 강
고양 일산서부경찰서가 가을 수확철을 맞아 농가가 많은 가좌파출소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산물 도난 및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등 교육에 이어 탄력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12일 일산서부서에 따르면 농민들이 무더운 여름 땀 흘려 수확한 1년 농산물이 가끔 도난, 농심을 울리고 있다며 이에 대비 철저한 탄력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가을철 70세 이상의 교통사고 중 농기계로 인한 발생비율이 40%를 차지하고 이중 사망자의 50%가 70대로, 이 수치는 그만큼 농번기에 고령의 노인 교통사고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주로 농가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유태천 가좌파출소장, 교통관리계 교육담당(경사 박가영)은 농기계 교통사고 및 농작물 도난·보이스피싱 등 각종 범죄 예방 안전교육과 함께 탄력순찰을 실시하는 등 농가 마을을 방문, 도난 및 교통사고 예방에 주력해 줄 것을 전파하고 있다. 또한 해질 무렵 농촌에서 자주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반사지를 부착하여 가시성이 좋은‘야광지팡이’와 보행보조기구에 부착할 수 있는‘고휘도 빛반사지’를 전달한데 이어 개정 된 도로교통법 자전거 음주운전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 A매치가 열린데 이어 이번에는 농구대표팀 A매치가 고양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고양시는 오는 17일 저녁 8시 ‘2019FIBA농구월드컵’ 아시아지역예선인 한국과 시리아의 국가대항전을 고양체육관에서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26일 처음으로 열린 ‘FIBA농구월드컵’ 한국과 중국의 홈경기 이후 두 번째다. 국제농구연맹이 주최하고 대한농구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대륙별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국을 가리는 경기로 2017년 시작됐으며 고양시를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김상식 감독대행이 이끄는 대표팀에는 김선형(SK), 박찬희(전자랜드), 최진수(오리온), 이승현, 전준범(이상 상무) 등 최고의 멤버가 출전한다. A조에 속한 한국은 4승2패로 뉴질랜드(5승1패)에 이어 2위를 기록 중이며 시리아(2승4패)는 C조에서 3위를 기록 중이다. 입장권은 티켓링크에서 예매 중이며 가격은 1만원(학생)~4만원(1등석)이다. 앞서 시는 지난 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축구 코스타리카와의 대표팀 A매치에서 손흥민, 이승우 등이 출전, 2대0의 승리를 이끌어 낸
고양시와 코레일 한국철도공사는 지난 10일 한국철도공사 서울사옥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의 활성화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협약은 ▲철도역사 내 유휴 공간 등 유무형 자산을 활용한 제품판로 및 공간 지원 ▲공동 사업모델 발굴·창업 지원 등 지속 가능한 사업육성 ▲양 기관 보유 매체를 활용한 제품홍보 및 마케팅 지원 등 상호 발전을 위한 것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고양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서울역을 비롯한 철도역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또 12일과 13일에는 서울역 내에서 ‘코레일과 함께하는 고양시 사회적경제 장터’도 개최된다. 고양시는 사회적가치를 실현해 나가는 한국철도공사의 열정이 고양시의 노력과 만나 나타내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 만큼, 양 기관의 협력을 계기로 사회적경제 범위 확대 및 진정한 의미의 사회적경제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고양시는 최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의 대안이자 지역경제 활성화 해법으로 사회적경제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이를 시의 대안경제로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232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이 자리 잡고 있다. /고양=고중오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모범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필리핀 및 인도네시아 건강보험청 임직원들이 방문, 보건소 운영 현황 및 모범사례 등을 공유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주선으로 이뤄진 이날 방문에서 참여자들은 일산동구보건소의 인력, 예산, 사업, 운영시스템 및 모범사례 등을 공유하고 운영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안선희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장은 “필리핀, 인도네시아 건강보험청 임직원들을 따뜻하게 환영하며 이번 방문을 통해 일산동구보건소가 제공하는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한 모범사례를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2006년에 설립돼 아동청소년정신건강센터, 고양시민건강센터, 치매안심센터 등을 차례로 설치, 시민중심의 공공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체계적인 사업을 다방면으로 진행하고 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의회가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상임위원회별로 주요사업, 주요기관 및 시설 등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관련부서와 함께 동행해 사업 추진현황 청취 및 질의응답 등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사업추진 시 문제점, 애로사항 등을 파악했으며, 주요기관 및 시설 관계자로부터 고충과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현장 방문지는 총 29개소로 기획행정위원회는 성사시립테니스장, 고양대덕 야구장, 주엽역 지하보도 커뮤니티공간 등을 방문했다. 의원들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집행부에서 계획 및 추진 중인 사업들이 운영 과정상 문제점이 없는지를 직접 확인하고, 현장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대안 및 개선방안을 모색하여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19년도 예산안 심의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