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일산병원 정형외과 안지현(사진)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판에 등재된다. 안 교수는 슬관절 세부 전공으로 슬관절 스포츠 손상과 슬관절 인공관절 수술에 대한 활발한 연구 활동으로 2015년 총 7편의 임상 논문을 SCI와 SCIE에 게재했다. 또한 ▲대한슬관절학회 영문잡지 ‘Knee Surgery and Related Surgery’ ▲대한정형외과학회 영문잡지 ‘Clinics in Orthpedic Surgery’ ▲영국 및 호주 슬관절학회 공식 잡지인 ‘THE KNEE’의 심사위원을 맡고 있으며, 2015년도 대한슬관절학회에서 선정하는 ‘Travelling Fellowship’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마르퀴즈 후즈 후사에서 발행하는 ‘후즈 후 인 더 월드’는 정치, 경제, 사회, 공학, 의학, 예술 등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물을 선정하여 업적과 프로필을 등재하는 사전이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는 최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시 일자리창출과 직원 및 직업상담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100만 시민의 행복한 일자리 만들기’ 추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15년 한해 동안 추진된 일자리사업의 실적 성과와 어려웠던 점들을 바탕으로 2016년 팀별 주요사업의 추진 계획에 대한 토론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부서원 전체가 공유하고 개선점을 찾아가는 순서로 진행됐다. 시는 한 해동안 지역의 협력적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 확대와 구인구직 연계 활성화 및 각종 채용행사와 다양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으로 성공취업을 지원해 왔다. 또 사회적 경제기업 172개 발굴 및 자립 지원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저소득·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 700여명에게 공공 일자리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일자리사업 제안 및 개선사항 등은 2016년 일자리사업 추진의 실천적인 전략과 구체적인 로드맵으로 활용, 보다 성공적인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추진에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최성 고양시장이 지난달 30일 ‘2015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 봉사 시상식’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국제연합봉사단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고양시는 민관 복지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한 시민운동 전개 등으로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최 시장은 장관급 이상의 기관장 상인 국회 야당대표 상도 함께 받아 겹경사를 맞았다.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 봉사 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나눔과 기부, 봉사에 대한 공이 지대한 기업 또는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국내 최고 권위의 봉사 대상 중 하나다./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 덕양구 공무원들로 구성된 ‘사랑의 가정도우미’ 회원들이 눈발이 날리는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봉사를 실천,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매월 휴일을 이용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들은 지난달 28일에도 지역 내 홀몸어르신을 방문해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가자들은 낡은 장판과 방안의 등을 교체·설치하고, 몸이 불편해 청소를 잘 하지 못하는 어르신의 사정을 고려해 청소 및 정리정돈을 진행했다. 봉사대상자인 김모 어르신은 “집이 구석진 곳에 있고 나이도 많아서 찾아오는 사람도, 신경 써 주는 사람도 거의 없었는데 이렇게 공무원들이 직접 찾아와 장판 교체와 집안 청소에 이어 말벗까지 해 주니 정말 고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춥고 눈까지 내려서 봉사활동에 참석할지 갈등하다 나왔는데 어르신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나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의회 의원들이 농아인들과의 소통을 위해 아름다운 수화에 도전하며 감동을 전하고 있다. 지난 28일 고양시의회 김경희·고은정·강주내·김효금·이승윤·조현숙 의원이 경기도 농아인협회에서 주관한 ‘제16회 경기도공무원수화경연대회’에서 ‘손으로 전하는 사랑’이란 팀으로 경연에 참가한 것이다. 이 행사는 공무원들에게 표준수화를 보급·확대하여 대민봉사정신을 함양하고,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제고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고양시의원들은 경연대회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동상을 수상, 상금 20만원을 받았다. 시상금은 고양시 농아인협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들 의원들은 “경연대회에 참여해 지방의원도 수화를 배우고 있음을 알리고 싶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사회적 약자와 함께 하는 세상을 만들고 수화언어법 제정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뜻”이라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경찰서는 고질적인 시내버스의 교통법규위반 행위 근절을 위해 지난 26~27일 관내 운수업체를 일일이 방문한 후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운수업체 차고지를 경찰이 직접 방문, 운전자와 회사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버스 사고의 심각성과 중요성에 대해 직접 전달하고 업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뤄졌다. 또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하는 경찰서장 서한문과 함께 최근 시내버스와 관련된 교통사망사고사례 전파, 겨울청 빙판길 안전운전 및 버스 내 과속알림메시지 장치 부착 등 사고예방을 위한 세부적인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정수상 서장은 “버스의 상습적인 과속·난폭운전 등으로 인해 시민들이 받는 직·간접적인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업체종사자들의 자발적인 교통법규 준수 붐을 조성해 사전에 사고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와 일산병원이 뇌종양을 앓고 있는 카자흐스탄 출신 6세 여자 어린이를 국내로 초청, 무료수술을 지원해 감동을 전하고 있다. 29일 고양시에 따르면 시와 일산병원은 이달 초 뇌종양을 앓고 있는 카자흐스탄 마쩨이 카우사르 양과 어머니를 초청해 지난 11일 종양 제거수술을 받도록 도왔다. 카우사르 양은 태어난 지 8개월 만에 뇌종양 판정을 받고 그동안 수차례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았다. 그러나 어려운 가정형편에 제대로 된 치료를 이어가지 못한 채 병이 재발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복지나눔 1촌 맺기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국제나눔의료사업을 펼치는 시와 일산병원은 카우사르 양의 사연을 듣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게 됐다. 환자와 보호자에 대한 항공비와 체재비는 시가 지원하고, 수술비 등 병원비는 일산병원이 부담했다. 그리고 일산병원은 7시간에 걸친 종양 제거 수술을 성공리에 마쳤다. 수술을 집도한 일산병원 양국희 국제진료센터소장은 “정확한 진단을 위해 여러 가지 검사를 한 후 최상의 치료방법을 찾아 수술을 진행했다”며 “출국 후에도 현지 병원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경과를 관찰해 하루 빨리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rdq
추운 겨울을 앞두고 힘겹게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층 및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손길이 고양시 곳곳에서 이뤄져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먼저 엠블호텔 고양 직원복지회는 연말을 맞아 저소득가구 10가정에 김장김치 120㎏을 일산동구에 전달했다. 이들은 지난 2014년에도 관내 저소득층 결손가구 10가정에 매월 10만원씩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복지나눔활동을 실천해왔다. 일산동구 백석1동도 지난 24일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는 대표 사찰인 정혜사에 사랑의 쌀 20포(40㎏)를 기증했다. 전달된 쌀은 백석1동 홀몸노인을 포함해 어려운 이웃 70가구에 전해졌다. 지난 23~24일에는 장항2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 각 직능단체 회원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항2동 주민센터의 김장담그기 행사가 펼쳐졌다. 이날 김치는 장항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사랑나눔 초록농장에서 직접 수확한 배추와 채소로 만들어져 더욱 뜻깊은 의미가 됐다. 특히 이날 한국마사회 일산지사는 약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하며 따뜻함을 전했다. 담가진 500㎏의 김치와 마사회에서 후원한 물품은 관내 홀몸어르신과 어려운 소외계층 50여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가 지난 2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소셜미디어 대상/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공공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2013년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공공부문 대상, 2014년 대한민국 인터넷 공공부문 대상에 이어 3년 연속이다.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은 공공기관 또는 기업의 SNS 활동지수(SNSI)를 측정해 조직의 SNS 활용 온라인홍보의 경쟁력 확보와 지속적인 개선 동기를 부여하고자 전국 800여 개 공공기관에 대해 인터넷·소셜 소통지수를 기반으로 고객패널 평가와 전문가 집단의 운영성 진단 등을 종합 평가했다. 고양시는 2010년에 처음으로 공식 트위터와 블로그를 개설하고, 2011년 페이스북, 유튜브 채널을 열어 시정 홍보 및 시민 소통에 적극 활용하기 시작했으며, 지난달 시민과 관광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고양시 모바일서비스 5종을 하나의 앱으로 통합한 ‘고양시 통합앱’을 출시했다. 특히 고양이 캐릭터를 이용, 재미와 감동이 있는 콘텐츠를 기획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은 점이 인정됐다. 최성 고양시장은 “이번 수상은
고양시가 스포츠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1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한다. 이 상이 제정된 2005년 이후 지자체가 대상인 대통령상을 받는 것은 처음이다. 25일 시에 따르면 올해 11회째를 맞는 대한민국스포츠산업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스포츠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개인과 선수단, 지자체, 기업 등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는 5개 분야에 17개 기관과 개인이 최종 심사에 올라 성과를 평가받았다. 고양시는 스포츠와 문화, 관광을 연계한 ‘스포츠융복합사업’의 활성화를 목표로 그동안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실제로 2011년 오리온스 프로농구단, 2012년 Hi FC프로축구단, 지난 2월 NC다이노스 프로야구 2군 연고 유치 등 연고 프로팀을 지원했다. 또 지난 3년간 국제대회 10개, 국내대회 29개 등 모두 39개의 스포츠 빅 이벤트를 개최해 400억원의 부가가치 창출, 700억원 산업유발 효과 등 성과를 냈다. 시설 투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2012년 47개인 공공체육시설을 117개로 늘렸다. 특히 2013년 완공한 고양스포츠타운은